아이언맨 슈트 만들듯… 현대기아차 가상현실서 신차 설계-검증

by 벼룩시장 posted Dec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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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에 지난해 3차원 VR디자인 평가장 완성…언론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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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차는 20명이 동시에 신차의 디자인을 효율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신개념 디자인 평가장을 외부에 공개했다. 마블 영화 ‘아이언맨’에서 슈트를 만드는 것처럼 컴퓨터가 만들어낸 가상의 모형으로 작업자가 제품을 제작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현장을 보여준 것이다.

현대, 기아차는 150억 원을 투자해 올해 3월 문을 연 ‘신개념 디자인 평가장’에서 차량 모형이나 실물을 직접 보지 않고서도 신차 디자인의 최종 점검을 마쳤다.

자동차 디자인은 일반적으로 우선 종이에 스케치를 하고, 컴퓨터를 활용해 3차원(3D) 화상으로 바꾼 뒤 점토로 모델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신차의 디자인 데이터를 모아 가상공간에서 모형을 구현하면 실험과 평가 과정을 줄이면서 쉽게 재질부터 색상, 부품 등을 변경해 달라진 모습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현대, 기아차 주요 경영진은 앞으로 매달 신개념 디자인 평가장에서 신차 개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 기아차는 앞으로 미국, 중국, 유럽, 인도 등의 자사 디자이너들도 남양연구소의 신개념 디자인 평가장에 동시에 접속해 함께 디자인을 논의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현대, 기아차는 3D 데이터를 모아 가상공간에서 신차 모형을 보여주면 연구원이 실제 차량에 탑승한 것처럼 공간을 확인하고 설계대로 들어간 부품이 문제없이 작동하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탑승할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현대, 기아차는 가상공간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 설계 검증 시스템이 연구개발(R&D) 전 과정에 도입되면 신차 개발 기간이 20%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신차 개발 기간이 4, 5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1년 가까이 짧아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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