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한 美 제조업 상징 도시, 첨단 전기차 연구 허브로 부활한다

by 벼룩시장 posted Jan 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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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중서부 오하이오주의 철강도시 영스타운에 전기차 배터리공장 설립

 

미국의 쇠락한 공업도시가 첨단 전기차 연구의 허브로 거듭난다.’

한때 미국 중서부의 대표적인 철강도시 중 하나였던 오하이오주 영스타운 이야기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영스타운은 인근 피츠버그•클리블랜드와 함께 미국 3위의 철강도시였다. 

그러나 높은 인건비와 강성 노조 탓에 1970년대 이후 이 지역 제조업체들은 문을 닫았다. 아니면 비용이 저렴하고 날씨도 좋은 남부와 서부, 이른바 선 벨트 지역으로 이전해 갔다. 한때 16만 명에 이르던 인구는 절반으로 줄었고, 가구 미국 도시 가운데 최저수준이다.

그런데 최근 이 러스트 벨트가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면서 영스타운에 새로운 서광이 비치고 있다. AP통신은 ‘40년전 철강 도시로 이름을 날렸던 영스타운이 이제 전기차 연구,생산 기지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AP에 따르면 2년전 영스타운을 떠났던 GM은 이달 초 이곳에 세계 최대 규모로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예상 고용인원만 1100명에 달하는 대형 공장이다. 영스타운에서 차로 20분만 달리면 나오는 로즈타운에는 내년말부터 전기트럭이 생산될 예정이다.

죽어가던 도시에 활기가 돌기 시작하자 이 지역 대학들도 팔을 걷어붙였다. 영스타운주립대는 전기차 산업일꾼을 위한 커리큘럼을 별도로 마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치적으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각 당 후보들이 이 지역 민심을 잡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는 점도 영스타운을 포함한 러스트 벨트 도시를 살리는 긍정적인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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