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정의선 현대차 회장… 미국서 자율주행과 미래정의선 현대차 회장… 미국서 자율주행과 로봇 점검로봇 점검

by 벼룩시장 posted Jun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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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법인 모셔널 본사 방문, 자율주행 플랫폼 탑재 차량 살펴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 자율주행과 로봇을 연구개발하는 미국 사업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완성차를 넘어 이동에 관한 모든 것을 파는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현대차그룹을 키우기 위한 회장의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회장이 미국 보스턴에 있는 모셔널과 보스턴다이내믹스 본사를 방문했다. 회장이 모셔널과 보스턴

다이내믹스 본사를 찾은 이번이 처음이다.
 
3.png

현대자동차그룹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의 자율주행차.
 

모셔널은 현대차그룹이 미국 자율주행 기술 전문업체 앱티브와 합작해 지난해 3 설립됐다. 현대차그룹은 회장이

2019 9 뉴욕에서 앱티브와 각각 20 달러씩 투자해 모셔널을 설립할 계획을 발표했다.
 

회장은 현대차 전용 전기차에 모셔널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을 탑재한 차량을 점검했다. 차는 사람 개입 없이
모든 상황에서 주행이 가능한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다. 피츠버그에 있는 모셔널의 연구개발(R&D) 거점도

찾아 연구원들과 기술 개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직립보행, 4족보행 첨단 로봇을 연구 제작하는 보스턴다이내믹스도 현대차가 공을 들이고 있는 현지 회사다. 지난해 12

현대차가 인수할 계획을 밝힌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항공우주국(NASA) 화성 탐사용 로봇을 만드는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장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 20% 개인 자격으로 사들이며 확고한 사업 의지를

드러낸 있다. 회장은 보스턴다이내믹스에서 최신 로봇기술을 살펴보고 미래 로봇산업에 대해 현지 경영진과 의견을

나눴다.

 
회장이 회사를 찾은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에서 이들 회사가 맡을 역할의 중요성이 크기 때문이다. 모셔널 기술진은

앱티브 시절인 2015 완전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미국 대륙 최초 횡단 기록을 세웠다. 2018년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최초로 일반인 대상 로보택시를 상용화한 이어 2023 무인 로보택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술은

현대차그룹의 기존 로봇 역량과 결합해 이동은 물론이고 보건 의료 재난재해 공공 분야와 산업계 사회 전반에서 잠재적

쓰임새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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