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게 더 작게…중국의 초소형 미니 전기차들 생산 전쟁

by 벼룩시장 posted Jul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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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안자동차가 10일 출시한 소형 전기차 루민(Lumin)이 11시간 만에 1만5800대 이상 판매됐다. 예약 주문은 4만8900대를 돌파했다. 좌우 문 두 개짜리 미니 전기차의 인기가 또 한 번 입증됐다는 평이 나온다. 우리돈 500만~700만 원대의 초소형 전기차 ‘훙광 미니EV’의 대성공 후, 다른 자동차 회사들이 소형 전기차를 앞다퉈 내놓으면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창안 루민은 길이 3.27m, 폭 1.70m, 높이 1.54m, 휠베이스(앞바퀴와 뒷바퀴 간 거리) 1.98m 크기에, 문 3개(트렁크 문 포함)짜리 4인승 차다. 창안의 순수 전기차 플랫폼 EPA0에서 제조된다. 출퇴근이나 도시 내 이동이 거뜬하다. 가격은 약 940만 원)~약 1200만 원 사이다.

중국 창안자동차의 미니 전기차 루민. /창안

중국 창안자동차의 미니 전기차 루민. /창안

훙광미니EV는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와 류저우 우링자동차(Wuling),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3자 합작사(SAIC-GM-우링)가 2020년 7월 출시한 차다. 중국 시장에서 소형차가 먹히지 않을 것이란 예상을 깨고, 젊은 층에서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20~30대 직장인 사이에서 생애 첫 차, 출퇴근용 가성비 차로 돌풍을 일으켰다. 4개월 만에 전기차 중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3만 대를 돌파했다. 길이 2.9m, 폭 1.4m, 높이 1.6m의 작은 크기이면서 4인승이란 실용성과 600만 원~약 750만 원이란 저렴한 가격이 적중했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훙광미니EV의 위상은 압도적이다. 2021년 연간 판매량 39만5451대로, 중국 전기차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중국 BYD(비야디)의 전기 세단 친(Qin) 판매량(18만여 대)의 두 배가 넘는 기록이다. 지난해 12월엔 전기차 중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이 5만 대를 넘어섰다. 21개월 연속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 자리를 지킨 베스트셀러다.

소형 전기차 중 우링 훙광미니EV를 가장 바짝 좇는 브랜드는 중국 체리자동차(Chery)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QQ아이스크림이다. 세 가지 맛과 가격으로 나왔다. 

 

현재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미니 전기차다. 5월 미니 전기차 도매 판매량은 10만 6000대로,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약 3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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