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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중국 전기차의 비극…전기차 기업 30곳 도산…전기차 업체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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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업계에 슬픈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말 홍콩의 거부 리카싱이 투자한 중국 전기차 업체 FDG가 파산 신청을 내는 등 주요 전기차 기업들이 수익을 내지 못한 채 줄줄이 도산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예정됐던 '상하이 국제 신에너지 자동차 기술 박람회'는 돌연 올해 8월로 연기됐는데, 참가 기업 60곳 중 절반인 30곳이 도산했기 때문이다.

매년 거침없이 치솟던 중국 국내 전기차 판매 증가세도 지난해 처음으로 꺾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1~11월 전기차 판매량은 1923만대를 기록, 1년 전보다 약 100만대 감소했다. 

여기에 중국 정부가 2021년까지 중국 전기자동차에 대한 보조금을 폐지하겠다는 계획을 지난달 발표하면서 중국 전기차 업계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중국 정부가 보조금 정책을 철회한 것은 보조금을 받으려 관련 스타트업이 우후죽순 생겨날 뿐 아니라 기존 자동차 업체마저 준비가 안 된 상황에서 뛰어들며 제품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속출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중국 전기차 업계가 거침없이 성장할 수 있었던 주된 동력 중 하나는 정부 보조금이었다.

전기차 업계가 지각 변동을 겪으면서 일부 기업은 사업 다각화로 전기차 사업의 독자 생존을 모색 중이다. 가장 눈에 띄는 대응 방식은 완성차 기업들이 시장 규모 약 64조4000억원에 달하는 콜택시 시장에 진출한 것이다. 최근 몇 년간 중국 정부는 미세 먼지 배출을 줄이기 위해 콜택시를 전기차로 전환해왔다. 항저우•선전•다롄 등 주요 도시들은 정부 목표에 맞춰 2018년부터 전기차에만 콜택시 신규 등록 허가를 내주고 있다. 이 바람을 타고 중국 전기차 기업들은 급부상하는 콜택시 업계에 투자와 제휴를 통해 판매를 늘렸다.

베이징자동차는 중국 콜택시 거물 디디추싱(滴滴出行)과 손을 잡았다. 디디추싱은 연간 4억명 규모의 사용자와 기사 5000만명을 보유한 중국 최대 콜택시 앱이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기업과 콜택시의 협업이 단기적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가져올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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