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25%, '지방 큰'이 매입

posted Oct 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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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현금 매입…신도시 보상금 풀리면 더 늘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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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자영업을 하는 이모 씨(69)는 올해 7월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전용면적 59m² 아파트를 12억3000만 원에 구입했다. 부산 해운대구에 아파트 한 채를 보유 중이지만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딸에게 증여하기 위해서였다. 이 씨는 “부산 아파트는 가격이 오를 기미가 없는데 한 달 만에 시세가 1억 원 이상 올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 씨뿐만이 아니다. 서울 강남권에서 거래되는 아파트 4채 중 1채는 지방의 ‘현금 부자’들이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강남구에서 거래된 아파트 2252채 가운데 서울 외 거주자가 555채를 매입해 24.6%를 차지했다. 

서초구나 강동구, 송파구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방 거주자들은 주로 투자용으로 매입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전세 구하기가 용이한 소형 평수를 구입하는 경향이 있는데, 액수가 20억 원 이상 되는데도 대부분 현금으로 조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부산과 울산 등은 20개월 이상, 경남북, 충남북 등은 40개월 이상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9월말까지 14주 연속 상승 중이다.

일각에서는 내년부터 3기 신도시의 토지보상금으로 약 45조원이 집행되면 이 같은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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