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이 한국 브랜드를 매입하는 이유?

posted Jun 09,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한국 화장품 회사 합병,인수 자본금 5000만원 해브앤비 1조원에 팔려


스타일난다색조브랜드는 6천억…'이보영 아이크림' AHC 3조에 매각

 

한류 중에서도 최근 전세계서 각광받으며 급부상한 산업이 있다. 바로 화장품이다. 한국 화장품은 'K 뷰티' 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화장품 산업에서 한류 열풍은 단순히 인기에 그치지 않고 산업 발전으로 이어졌다. 세계 1, 2위를 다투는 화장품 기업에서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인수한 것이다.

 

에스티로더는 미국 화장품 기업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4위다. 초대형 기업은 2019 한국 화장품 기업 해브앤비를 1조원에 인수했다.

해브앤비는 비비크림, 세라마이딘, 시카페어 기능성 화장품으로 유명한 화장품 브랜드 닥터자르트를 운영하고 있다.

해브앤비는 이진욱 대표가 2004 자본금 5000만원으로 설립한 화장품 기업이다. 같은 닥터자르트를 론칭해 BB크림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했다. 결과 2011 미국 뷰티 편집숍 세포라에 입점했고, 2017 기준 868개의 세포라 매장에 입점했다. 처음 2 제품으로 시작해

현재는 100여개의 제품을 3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18년에는 화장품 시장 점유율 15% 프랑스 화장품 기업 로레알이 국내 화장품 브랜드 '3CE' 인수해 화제였다. 3CE 의류 쇼핑몰

기업 '스타일난다' 운영하는 색조 화장품 브랜드다. 로레알은 6000억원에 지분 100% 인수했다.

스타일난다는 2005 당시 22살이던 김소희 대표가 창업한 패션 브랜드다. 동대문 시장에서 옷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 것이 창업 계기였다. 2009 3CE 론칭하면서 코스메틱 사업에 뛰어들었다. 3CE 포함한 스타일난다는  창업 10년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해 국내 쇼핑몰 최초 '메가 브랜드' 자리했다. 이후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국내 10여개 백화점, 해외 168 매장에 입점했다.

 

01.png

AHC 광고 모델로 등장한 국내외 유명 배우들. / SR media, AHC 유튜브 캡처

 

한국 토종 화장품 기업에 가장 먼저 관심을 보인 외국 기업은 따로 있다. 바로 도브, 바셀린 브랜드로 친숙한 유니레버다. 유니레버는

2017 화장품 브랜드 AHC 운영하는 카버코리아를 당시 3조원에 인수했다.

카버코리아는 1999 피부관리실 전용 화장품 브랜드로 시작한 기업이다. 2013 일명 이보영 아이크림'으로 불린 AHC 아이크림을 TV

홈쇼핑에서 처음 판매하고 '대박' 쳤다. 2016년에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 하루에 마스크팩을 65만장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그해 매출은 4295억원이었다. 2016 베인캐피털과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이  4300억원에 카버코리아 지분 60% 인수했다. 이들은 1

3개월만에 투자금액의 7배를 환수했다. 유니레버는 사드 보복에도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 카버코리아를 보고 3조원에 인수했다.

글로벌 기업이 한국 브랜드를 인수하는 이유는 아시아 시장 공략 때문이다. K 뷰티로 중국, 일본 그리고 아시아 전역에서 상당한 인지도

갖고 있는 한국 브랜드를 아시아 시장 진출 창구로 이용하는 것이다.

 

02.png

 

닥터자르트 유튜브 캡처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067 ‘외국인 투기판’ 된 한국 부동산 시장…3년간 아파트 2.3만채 샀다 file 2020.08.03
1066 리브스메드, 다관절 수술기구, 해외서 큰 반응… 3년 내 유니콘 희망 file 2020.07.24
1065 7.10대책에도 서울 중저가 아파트값 고공행진 file 2020.07.24
1064 집 한 채 가진 게 죄인가…한국 은퇴자들, 재산세에 비명 file 2020.07.24
1063 한국서 부동산 단기투자로 5억 벌어 file 2020.07.17
1062 옵티머스, 청와대 행정관 남편 재직업체에 4700억원 보내 file 2020.07.17
1061 “지금이라도 막차 타야하나”…주식·부동산 공부하는 2030세대 file 2020.07.17
1060 한국서 역경 딛고 해외서 성공한 기업가들 file 2020.07.16
1059 올해 주식재산 가장 많이 늘어난 총수? file 2020.07.10
1058 강남 집2채 종부세, 2966만원→ 6811만원 file 2020.07.10
1057 정부 규제가 더 올려놨다…서울도심 집값 상승률 세계 1위 file 2020.07.03
1056 단군 이래 최대 추경, 올해만 59조…나랏빚 반년 새 110조 늘어 file 2020.07.03
1055 부동산 이어 주식도…한국 개미들 분노 file 2020.06.26
1054 정부 규제 피한 김포·파주에 관심 폭증 file 2020.06.23
1053 5G 첫 돌 맞은 SKT, ‘세계 최초’ 넘어 ‘세계 최고’ 도전 file 2020.06.15
1052 프라다 선글라스가 '반값', 중견 면세점도 재고 면세품 판매 file 2020.06.09
1051 대형마트 '눈엣가시'로 여기더니... '폐점 도미노’에 대량 실직 어쩌나 file 2020.06.09
»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이 한국 브랜드를 매입하는 이유? file 2020.06.09
1049 네잎 클로버로 성공한 한국청년 file 2020.04.24
1048 한달 매출이 코로나 전 하루 매출…중국 한인들, 벼랑 끝에 내몰려 file 2020.04.15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68 Next
/ 6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