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편의점 먹여살린 제품은?

posted Dec 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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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원두커피, 컵얼음 1~2위 차지

곰표팝콘, 컵떡볶이, 백종원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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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의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에 즉석 원두커피와 컵얼음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며 카페로서 편의점의 인기를 증명했다. 

여름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얼음 수요가 높아지면서 컵얼음은 한국 주요 편의점 3사에서 3억개 가까이 판매됐다. 지난 2015년 말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즉석 원두커피도 올해 3억잔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또 올해 편의점에서는 백종원, 서장훈, 이경규 등 셀럽들과 콜라보한 간편식들이 대히트를 쳤다. 

컵얼음은 올해 CU에서 1억3,000만개가 팔리며 전체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GS25와 세븐일레븐에서도 총 1억5,600만개가 팔렸다. 

편의점에서 컵얼음 판매가 높은 이유는 주스, 탄산음료, 차음료, 주류 등 다양한 음료와 섞어 마실 수 있는 데다 편의점에서 커피 타임을 즐기는 수요가 늘면서 사계절 내내 얼음을 찾는 고객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얼음컵 활용도가 높은 즉석 원두커피는 CU에서 올해에만 1억1,500만잔이 팔리면서 ‘커피 공화국’ 대한민국을 입증했다. CU의 즉석 원두커피는 2017년 매출 10위권으로 진입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8,400만잔이 팔리며 스테디셀러인 바나나우유를 제치고 2위로 뛰어올랐다. 

GS25와 세븐일레븐에서도 올들어 지금까지 각각 1억500만잔, 5,900만잔 팔리면서 올해 3사의 즉석원두 커피 판매량이 3억잔을 돌파할 가능성도 커졌다. 

업계 관계자는 “1,000만원이 넘는 커피머신을 구비하고 전문점 못지않은 고급 원두를 사용하고 있지만 가격은 4분의 1 수준”이라며 “최근 매장의 카페화로 휴식 공간도 충분하다보니 편의점에서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에 뉴트로 감성을 적용하는 등 SNS에 업로드하기 좋은 비주얼을 갖춘 상품들에 젊은 세대들이 열광했다. 

CU가 대한제분과 협업해 만든 ‘곰표 팝콘’은 전체 팝콘 매출을 40% 이상 끌어올렸으며, 탐앤탐스와 제작한 ‘몰래 먹기’ 컨셉의 커피컵 떡볶이는 출시 일주일도 안돼 한정수량 2만개가 동났다. 

셀럽들과의 콜라보 상품도 큰 호응을 얻었다. CU의 스테디셀러 반열에 오른 ‘백종원 한판 도시락’은 올해 전체 상품 판매량 8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GS25의 ‘서장훈 시리즈’ 4종도 지난 7월 출시 후 3개월 만에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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