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군부 이끄는 한인장성들은?②

by 벼룩시장 posted Dec 01,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리차드 김 육군 준장, 존 조 육군 준장 등 8명

 

Screen Shot 2018-12-01 at 3.57.20 PM.png

 

5. 리차드 김 美 육군 2사단 기동부사단장 준장

 

2014년 9월 상원인준을 통과한 주한 미군 2사단 기동부 사단장 리차드 김(한국명 김장수:사진) 준장은 한인 1.5세로 한국에서 출생해 지난 1976년 11세 때 가족과 함께 하와이에 이민을 왔다. 하와이 주립대를 ROTC로 졸업하고 임관하여 1988년 특수부대(U.S. Army Ranger)를 거쳐 한국의 공동 경비구역(JSA)에서도 근무했으며,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전에도 참전했다.

 

미주 한인사회의 이민 연륜이 깊어지면서 정규군에서 잇달아 한인 장성들이 배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북미 지역의 정규군과 방위군을 통틀어 장성으로 진급한 뒤 현역과 예비역으로 활약하며 미국은 물론 전세계 평화 유지에 기여하고 있는 자랑스런 한국의 후손들이다.

 

6. 존 조 美 육군 서부의무사령관 준장

 

미 군의관 존 조 준장은 2013년 5월 23일 연방상원의 인준절차를 통과하여 동양계 군의관으로는 최초로 육군 준장에 공식 임명됐다.

 

조 준장은 UCLA 1년 반 수학 후, 미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에 입교했다. 임관 후엔 메릴랜드 베데스다 군의관 대학을 졸업했으며 지난 2008년 미 육군 War College에서 전략연구 분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조 준장은 주한 미군 캠프 캐럴 의무 파견대를 지휘했고 이라크전에도 파병된 바 있다. 조 준장은 두 번의 무공훈장 등 다수의 훈장을 받았다. 

 

7. 론 맥라렌 미 해군 준장

 

2009년 해군 제독에 진급한 맥라렌 준장은 어머니가 한인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멕시코 페루 등지에서 보내고 남가주 대학(USC)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앨라배마주 어번 대학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취득한 맥라렌 준장은 대학에서 ROTC를 지원했다.

 

현재 해군 소속으로 국방부 군수국 합동 예비보급지원부 디렉터로 복무 중이다. 맥라렌 준장은 1979년 보급장교로 군 생활을 시작해서 이후 엔터프라이즈 항공모함을 포함, 여러 해군 부대에서 군수품 관리와 보급참모로 복무했다. 2004년 전역한 맥라렌 준장은 2007년 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 전쟁 작전을 지원하는 해군 원정보급부대 지휘관으로 동원되면서 다시 현직에 복귀, 2009년 대통령 긴급명령으로 준장에 진급했다.

 

8. 조셉 보드비치 미 해안 경비대 준장

 

2012년 미국 해안경비대(US Coast Guard) 사상 최초의 한인 제독에 임명된 조셉 보보디치 준장은 전체 미군 내에서는 6번째 한인 장성으로 기록되었다. 주한 미군이었던 세르비아계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문수자 씨 사이에서 태어난 한인 혼혈 2세인 보보디치 준장은 어머니의 엄격한 한국식 교육 덕분에 지금의 위치까지 왔고, 태어난 고향은 서울 근교로 1년 이상 살다가 미국으로 와 자랐다.

 

“어렸을 때부터 젓가락으로 김치를 먹고, 또 한국말도 하면서 자랐기 때문에 지금껏 한국인임을 잊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는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학비가 전액 무료인 코네티컷의 (US Coast Guard Academy를 선택한 후 약 30년을 바다와 함께 살고 있다.

 

8. 스티브 커다(최상갑) 美 육군 준장

 

2012년 입양아 출신 미 육군 한인 장성도 탄생했다. 1960년 서울에서 5형제 중 막내로 태어난 최 준장은 두 살 때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신 후 10살 되던 해 넷째 형 주상 씨와 미시간주로 입양됐다. 다행하게도 입양 후에도 한국의 가족들과 연락을 주고 받았으며 84년에는 셋째 형인 은상 씨가 뉴저지주로 이민 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 준장은 85년 아칸소 주립대학을 ROTC로 졸업하고 임관하여 2006년 대령으로 진급하여 일리노이주 홈우드의 308 대민지원여단장으로 근무했고 2011년 4월부터 1년간은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돼 재건 사업을 지휘하기도 했다. 최 준장은 장군 진급 이후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모펫 페더럴 항공기지 내 351 대민 지원 사단장으로 근무 중이며 군 복무 중 틈틈이 공부하여 오클라호마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육군 국방대학을 졸업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