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알리바바는 황금알 낳는데…한국의 쿠팡은 계속 적자

by 벼룩시장 posted Nov 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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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 전체 수익의 70% 차지…알리바바도 매출 급속히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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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통업체 ‘아마존’과 ‘알리바바’는 이제 거대 IT 업체라고 봐도 무방하다. 온라인 플랫폼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유통 사업보다 클라우드(cloud, 기업에 저장공간, 서버, 네트워크 같은 기본 IT 인프라를 제공하는 서비스) 사업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더 빠르게 확대되면서 이 사업이 아마존과 알리바바의 견고한 , 수익창출원이 되고 있다. 

반면 아마존을 표방하며 몸집을 키워온 쿠팡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단일 사업 부문에만 치중해 적자 폭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유통 공룡’ 아마존이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는 창구는 클라우드 사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다. AWS가 아마존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10% 수준이지만, 이익은 전체 70% 이상을 차지한다. 

올해 3분기 기준 AWS 매출은 90억달러로, 아마존 총 매출의 13%지만 영업이익은 23억달러로 회사 전체 영업이익의 70%가 넘는다. AWS는 세계 클라우드 시장에서 전통적인 IT 업체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구글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IT 인프라가 점점 확대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우위를 점유하고 있는 AWS의 수익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알리바바 역시 클라우드 사업이 크게 확장되는 모습이다. 알리바바는 지난 3분기 매출이 1190억위안(19조6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3분기 851억위안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매출이 1년 새 40% 증가했다. 

반면 한국 최대 온라인 상거래 업체 쿠팡은 누적 적자가 확대되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 1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은 재작년보다 65% 증가한 4조4228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 손실은 72% 늘어난 1조970억원이었다. 6년 연속 적자가 나면서 누적 적자는 3조원에 육박한다.

 

주문 다음 날 물건을 배달하는 '로켓배송' 역시 수익 구조를 크게 악화시켰다. 게다가 위메프, 티몬 등 기존 업체들에 더해 기존 대형 유통 업체인 롯데, 신세계 등이 온라인 유통 시장에 진출하면서 사업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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