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 성북구, 신흥 명문학군으로 떠올랐다

by 벼룩시장 posted Nov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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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 고교진학 현황 분석해보니…강남, 서초, 광진, 노원, 송파, 양천 이어 5, 6위

신축 아파트 들어서고 교습학원 늘어난 영향…자사, 외고 폐지에 우수학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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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자율형 사립고와 외고 폐지, 정시 확대 등 방침으로 학군 우수지역이 재조명받는 가운데 서울 마포구와 성북구가 신흥 명문 학군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2년간 이 지역의 과학고와 영재학교 합격자 비율이 증가하는 등 학력 수준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년간 서울 구별 과학고, 영재학교 합격자 비율은 △강남(1.5%) △서초(1.3%) △광진(0.9%) △노원(0.9%) △송파(0.8%) △양천(0.8%) △마포(0.7%) △동작(0.7%) 순으로 조사됐다.

이중 전통적 우수학군으로 꼽히는 상위 6개 지역을 제외하면 최근 2년간 가장 두각을 나타낸 지역은 마포구다. 마포구는 2011~2017학년도까지는 과학고, 영재학교 합격자 비율이 평균 0.3%에 머물렀지만 2018학년도에 0.8%로 오른 후 2019학년도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신흥 우수 학군으로 편입됐다.

성북구도 2011~2017학년도에는 합격자 비율이 평균 0.3% 수준이었으나 2018년 0.6%로 2배 증가한 후, 올해도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두 지역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높아진 데에는 신축 아파트들이 대거 입주한 영향이 크다. 마포구에서는 아현동과 염리동 등 재개발로 2014~2015년 마포래미안푸르지오를 비롯해 총 8162가구가 입주했고, 2016년 이후에도 연평균 1200여 가구가 신규 입주하는 등 대규모 주거이동이 이뤄졌다. 

성북구는 길음, 장위뉴타운 개발이 이어지면서 2017년 1699가구, 올해 6343가구가 입주했다. 고가 새아파트에 소득 수준과 교육열이 높은 중산층이 대거 입주하면서 자연스럽게 자녀의 학력 수준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지역 내 대형 입시학원을 중심으로 교습학원이 늘어나는 점도 학력 수준을 높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올해 마포구와 성북구의 학교 교과 교습학원 수는 각각 49개, 20개 증가했다. 대표 학군지역인 강남, 양천의 학원 수 증가세와 유사한 모습이다. 학원가 인근으로 교육열 높은 수요가 이주해오면서 학력 수준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렸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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