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 '초대형' 덩치로…지역상권 지배하다

by 벼룩시장 posted Dec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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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부산 센텀시티점 오픈하면서 '압도적 규모로 승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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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점포로 출점 지역에선 무조건 1등이 된다.”

10년 전인 2009년 신세계백화점은 부산 센텀시티점을 열며 이 같은 목표를 세웠다. 점포 수를 늘리는 데 주력하기보다 각각의 점포를 초대형으로 만들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오프라인 유통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조 단위의 투자를 약속하며 경영진의 결정을 지지했다. 옛 수영비행장 부지였던 허허벌판에서 연매출 1조 원이 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 등장한 배경이다. 

센텀시티점은 기존 부산 지역 매출 1위였던 롯데 부산본점을 제치고 지역의 대표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세계백화점이 ‘초대형 전략’으로 잇달아 지역 매출 1위를 탈환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 대구에서 기존 1위 백화점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데 성공했고, 2021년 대전에 신규점을 열어 기존 1위인 한화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을 뛰어넘겠다는 포부다.

신세계의 초대형 전략은 압도적인 크기의 점포를 짓고 고객을 끌어들일 만한 콘텐츠를 가득 채우는 것이다. 

서울의 경우 2016년 2월 강남점(사진) 증축 완료 후 매출이 꾸준히 증가, 지난해 약 1조8030억 원에 부동의 1위였던 롯데백화점 본점을 앞질렀다. 2016년 오픈한 대구점은 오픈 1년 만에 지역 매출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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