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박찬호 등이 일 끝나면 달려간 곳?...LA한인타운 맛집들

by 벼룩시장 posted Feb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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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 소반 -여러 오스카 파티도 안가고 이곳서 갈비찜·비빔밥 먹어

박찬호 : 박대감 - 때깔 좋은 소고기에 소주 한잔…메이저리거들 단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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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4개 거머쥔 봉준호 감독이 시상식이 끝나고 간 곳은 호텔 파티장이 아니었다. 한식당 '소반'에서 그는 담금주를 마시며 기생충팀 50여 명과 회포를 풀었다. 

배니티페어 파티보다 봉 감독을 끌어당긴 LA 코리아타운은 K푸드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의 성지로 불리우는 곳이다. 유명인들이 꼽은 코리아타운 맛집 5곳을 조선일보가 특집으로 보도했다.

 

1.봉준호의 '소반'

코리아타운 외곽에 있는 이 식당은 라스베이거스 MGM 호텔에 처음 한식을 선보인 박인석씨가 아내 박영희씨와 함께 운영하는 곳. 미식가이자 LA타임스 칼럼니스트인 조너선 골드가 'LA에서 가볼 만한 음식점 101곳'으로 선정해 유명해졌다. 봉 감독이 소반에서 먹은 메뉴는 갈비찜, 비빔밥, 해물전. 그러나 대표 음식은 '간장게장'이다. 짜지 않고 심심하며 살이 꽉 차 있다. 

2.박찬호의 '박대감'

'키아누 리브스, 멜 깁슨, 제시카 알바….' 입구에 유명 연예인들 사진이 수십 장 붙어 있다. 코리아타운의 터줏대감인 '박대감'이다. 대표 메뉴는 꽃살, 갈비 살, 차돌박이, 불고기가 같이 나오는 '테이스트 메뉴'. 때깔 좋은 소고기를 불판에 구워 소주와 먹으면 입안에서 녹는다. 박대감의 인기로 인근에만 '한국식 BBQ'집이 수십곳 생겼다. 류현진도 LA다저스 시절 자주 방문해 '메이저리거들의 단골집'으로 꼽힌다.

 

3.이서진의 '북창동순두부'

"뉴욕은 딤섬, LA는 순두부지!" 뉴요커 출신 배우 이서진이 최근 한 예능 프로에서 한 말.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차이나타운에 달려간 그는 LA에 도착하면 첫 끼로 순두부를 먹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곳이 바로 '북창동순두부'집. 기본 순두부 메뉴를 시키면 반찬으로 우엉, 조기구이, 김치, 콩자반, 오이지, 조개젓갈 등이 나온다. 

4.된다의 '엽떡'

"한국은 LA 한인타운 엽떡 레시피를 역수입해야 합니다."

솔직한 미용 만화로 유명한 파워블로거 '된다' 정나영씨가 "LA 최고 맛집"이라고 소개해 한국 여성들의 단골 코스가 된 곳이다. 매운맛 단계는 한국보다 하나 적은 4단계. 아픈 매운맛이 아닌 맛있게 매운 맛이다. 국물은 자작하고 떡은 쫄깃하다.  외국인들이 '매운맛 도전'을 하기 위해 찾아온다.

 

5.이광수의 '길목'

"난 인생 최고의 동치미 국수를 LA에서 먹었잖아."

배우 이광수가 극찬한 식당. 원래는 양, 대창, 불고기 등의 고기를 구워먹는 BBQ집인데 이 집을 유명하게 한 건 새콤달콤한 동치미국수다. 

달콤한 불고기 한 점을 동치미 국수에 올려 먹는 맛이 일품. 양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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