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만의 아카데미 탈피 몸부림…연기상 후보 절반이 유색인종-외국인

by 벼룩시장 posted Apr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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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분기점은 작년 한국영화 <기생충>…올해는 윤여정이 유머로 펀치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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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카데미는 지난해에 이어 ‘화이트 오스카’의 오명을 지우려는 박차를 가했다. 미국 중심주의에서도 탈피하려 애쓴 흔적이 역력했다.
 

세기에 가까운 아카데미의 역사에서 변화의 바람은 최근에야 불어 닥쳤다. 2015년과 2016, 남녀 주·조연상 후보 20명을 모두 백인으로 지명한 그간 누적된 불만이 폭발하며 역풍이 것이다.
 

중요한 분기점은 지난해에 왔다. 한국영화 ‘기생충’이었다.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모두 4개의 트로피가 ‘기생충’에게 돌아갔다. 봉준호 감독(사진) 소감에서 ‘아카데미는 국제 영화제가 아니다. 매우 로컬이다 아카데미를 흔들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도 명장면은 미국 바깥에서 만들어졌다. 감독이 바통을 건네고 윤여정(사진) 이끌었다. 감독은 감독상 후보를 한국어로 소개했으며, 윤여정은 “내 이름을 잘못 발음한 것을 용서한다”는 말로 미국 중심주의에 웃으며 펀치를 날렸다.
 

올해 연기상 후보에는 다양한 인종의 배우가 포진했다. 흑인 명이 지명됐고, 여우조연상 후보로 오른 불가리아 배우 마리아 바칼로바까지 치면 유색인종이나 비미국권 인물이 연기상 후보 20 가운데 절반인 10명에 달했다.

 

1929 1회부터 2016 88 시상식까지 연기상 후보에 오른 1668 유색인종은 6.4%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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