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 한인감독 진출 러시…영화 2편 개봉

by 벼룩시장 posted May 21,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영화 <애프터 양>…로봇통해 아시안 정체성 섬세히 표현

영화 <UMMA(엄마)>…제사, 한복 등 한국어도 자주 등장

A picture containing person, outdoor, grass

Description automatically generated


오는 6월 1일 개봉하는 ‘애프터 양’(사진)은 애플TV플러스 드라마 ‘파친코’를 연출한 코고나다 감독의 작품이다. 그는 ‘파친코’에서 한국문화와 역사를 세련되게 담아내 세계적 호평을 받았다. 신작은 중국계 딸 미카를 입양한 부부가 딸이 자신의 뿌리를 기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중고로 구입한 인공지능(AI) 로봇 ‘양’ 이야기를 다룬다. 양은 미카의 오빠 역할을 하며 가족으로 살아간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 저스틴 민이 양 역할을 맡았다.
제이크 가족이 중국옷을 입고 지내는 장면 등 동양적 요소도 눈에 띈다. 한국계 감독이 미국에서 자라며 품었을 법한 고민도 담겼다. 

코고나다 감독은 기존 공상과학(SF) 장르 문법에 동양의 정서를 토대로 한 드라마를 더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기존 할리우드 영화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A picture containing person, outdoor, clothing, standing

Description automatically generated

영화 ‘UMMA(엄마.사진)’도 한국계 미국인 감독 아이리스 심이 연출했다. 11일 개봉한 이 영화의 주인공 아만다 역은 한국계 캐나다인 샌드라 오가 맡았다. 영화는 미국의 한 시골마을에서 딸과 둘이 살며 양봉업을 하는 아만다에게 한국으로부터 엄마의 유골 함이 도착한 뒤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아만다의 엄마는 과거 어린 딸에게 전기고문을 하는 등 학대를 일삼은 인물. 유골 함을 받은 후 아만다는 한복을 입은 엄마의 환영에 쫓기는 등 기이한 일을 겪는다. 영화에는 ‘엄마’ ‘제사’ ‘한복’ 같은 한국어가 여러 번 등장한다. 한국어 대화 장면도 많다.

 

그러나 영화 UMMA에 대한 평은 호의적이지 않다. K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에 편승해 한국문화나 한의 정서에 대한 이해 없이 한복 같은 전통 소품과 설정만 피상적으로 갖고 왔다는 것이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Articles

3 4 5 6 7 8 9 1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