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데일리뉴스, 할렘서 델리 운영하는 베티 박씨 보도 

지역 흑인사회에 장학금 기부하고, 수백명분 음식 수시로 기부

 

뉴욕 데일리뉴스가 맨해튼 할렘 에서 30여년간 델리&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한인여성과 아들의 선 행을 크게 보도했다. 데일리뉴스는 14일자 기사에서 할렘에서 '만나스(Manna's)'라 는 뷔페식 소울푸드 델리&레스 토랑을 운영해 온 베티 박씨와 아 들 이언씨가 그동안 남에게 알리 지 않고, 할렘 지역사회의 여러 행사때마다 수백명분의 음식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박씨 모자는 매년 추수감사절과 크리 스마스 때마다 500인분이 넘는 음 식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는 것. 또 박씨 모자는 브롱스에 위치한 공립학교 등 여러 학교에 장학금 을 전달하고,. 2017년에는 12명의 사망자를 냈던 브롱스 화재에도 성금을 냈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할렘 상공회의소에 장학 금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계속 이 어갈 예정”이라며 “할렘에서 비 즈니스와 생활을 꾸려가는 만큼 흑인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면서 “받는 것만큼 돌려주 는 것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