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출생아 수는 2만6818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6% 줄었다. 사망자 수는 4% 늘어난 2만8471명이었다.

결혼이 늦어지거나 결혼을 하지않는 인구가 증가하고, 결혼한 뒤에도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기 때문이다.

혼인 건수는 올 1월 지난해 같은 달보다 7% 줄어들었다. 올해 출생아 수는 처음으로 연간 30만 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가 자연 감소해도 외국인 유입, 이민 등의 영향이 있기 때문에 전체 인구도 함께 줄어드는 것은 아니지만, 이 인구를 포함해도 한국인구는 2028년부터 감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