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원도 비싸다던 당근마켓, 2년만에 몸값 10배

by 벼룩시장 posted May 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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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만에 벤처 열풍…돈·인재 몰린다…33조원 투자 대기

 
마켓컬리 3조원쿠팡효과에 스타트업 몸값 단위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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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김용현 공동대표.

 

벤처캐피털(VC) 스타트업 ‘벤처 생태계’가 돈과 사람을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급부상하고 있다.
 

쿠팡과 같은 비전통 플랫폼이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해서 한때 100조원 가치를 인정받고, 창업 3~4 만에 1조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유니콘기업이 됐다는 기업이 속속 등장하면서 20대부터 40·50대까지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잇달아 벤처 행렬에 합류하고 있다.

‘돈 곳’을 찾는 투자 대기자금만 33조원에 달한다. 5 배로 늘었다. 마치 ‘신경제’라는 개념이 유행하던 20 모두가 정보기술(IT) 분야에 투자하려고 달려가던 시절과 비슷하게 들뜬 분위기다.

 

당근마켓은 2019 9 벤처캐피털(VC)로부터 400억원을 투자받을 당시 기업가치를 2000억원으로 평가받았다. 투자업계에선 “동네 중고거래 업체가 무슨 2000억원씩이나 되느냐”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최근 회사는 투자 유치 과정에서 2조원 가까운 몸값을 인정받고 있다. 16개월 사이에 몸값이 10배가량 것이다.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는 최근 수천억원대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컬리가 희망하는 기업가치는 3조원 수준이다. 불과 1 2000억원을 투자받을 당시 몸값은 1조원에 조금 미치는 수준이었으나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 시장 분위기가 달라졌다.

나스닥시장 상장에 성공한 쿠팡을 필두로 국내 스타트업의 기업가치가 천정부지로 높아지면서 ‘제2벤처붐’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한국내 벤처투자조합(펀드) 수는 지난해 1076개로 역대 처음으로 1000개를 넘어섰다. 벤처투자업계에서는 올해 40조원 돌파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플랫폼·바이오 산업 등에 뭉칫돈이 몰려들면서 기업들의 몸값도 폭등하고 있다. 국내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사례가 대표적이다. 최근 VC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400억원의 추가 투자를 받으면서 몸값이 6조원대로 평가됐다. 지난 2 투자 유치 당시에는 기업가치가 15000억원 수준이었다. 불과 2개월 만에 배가 됐다. 이곳에 초기 투자한 VC들은 1000% 수익률을 기록했다.

 

기업들의 몸값이 폭등하면서 벤처 분야에 투자하거나, 분야에서 일할 받을 있는 보상은 전통산업과 크게 격차를 벌리고 있다. 돈을 따라 자연스레 인재가 몰리는 배경이다.

 

VC 심사역은 “크래프톤 같은 게임회사에 초기 투자한 VC 회사가 상장했을 2000억원가량의 성과급이 나올 것”이라며 “한 사람이 아니라 회사 구성원 전체가 나눠서 받겠지만, 수십억원이 아니라 수백억원을 받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 같은 ‘대박’을 건지지 못하더라도 20~30억원 수준의 보상을 받거나 정도를 기대하는 VC들은 흔하다. 몸값이 수직 상승한 스타트업 종사자 역시 스톡옵션, 우리사주 등으로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는 사례가 많다. 지난해 1인당 9억원가량을 받은 SK바이오팜 상장이 좋은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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