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조선’ 크리스토퍼 안, 생사 달린 문제…최대 24년 징역 위기

by 벼룩시장 posted May 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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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암살 우려와 스페인 송환 재판…크리스토퍼 안이 털어 놓는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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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열렸던 크리스토퍼 안의 결혼식 모습(왼쪽) 2019 2 스페인 마드리드 주재 북한대사관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오른쪽).

크리스토퍼 변호인단·AP뉴시스 [출처]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토퍼 (41) 지금 스페인으로 송환될 위기에 처해있다.
그와 자유조선 회원들은 2019 2 22 스페인 마드리드 주재 북한대사관에 진입했다. 스페인 사법당국은 사건과 관련해 그의 송환을 요구하고 있다.
 

그가 현재 받고 있는 혐의는 모두 6개다. 불법 진입·협박·상해·불법 감금·강도·범죄조직 결성 혐의다.
스페인 사법당국과 미국 검찰은 “크리스토퍼 안을 포함해 범죄조직인 자유조선 회원 10명이 북한대사관에 불법으로 진입해 대사관 직원을 협박하고, 때렸으며, 불법 감금했고, 컴퓨터 물품을 훔쳤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문장에 크리스토퍼 안의 6 혐의가 들어가 있다.
 

반면, 크리스토퍼 안과 그의 변호인단은 “모든 주장들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맞받아치는 상황이다.
크리스토퍼 안은 지금 미국 법정에서 스페인 송환 여부를 다투는 재판을 받고 있다. 스페인 법원 문서에 따르면, 스페인 법정에서 6 혐의에 대해 각각 법정 최고형을 받을 경우 그는 최대 24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있다.
 

크리스토퍼 안을 돕기 위해 모두 한국계·한국 국적인 3명의 미국 변호사가 무료 변론에 나섰다. 미국의 북한 전문가는 “크리스토퍼 안의 변호사인들은 자유조선과는 전혀 무관한 사람들”이라며 “그의 스페인 송환이 부당하다는 믿음으로 무료 변론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토퍼 안이 스페인 법정에 경우 불리한 재판을 받을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크리스토퍼 안의 변호인단은 “스페인 사법당국이 수사 과정에서 북한 외교관들의 일방적인 진술을 그대로 받아들였다”면서 “스페인의 수사 과정에서 북한 외교관들의 진술이 스페인 정부 측의 통역 없이 모두 북한대사관 최선임자에 의해 통역됐다”고 비판했다.
 

크리스토퍼 안이 스페인으로 송환될 경우 북한에 의한 납치·암살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주장도 우려를 자아내는 대목이다. 미국 연방수사국(FBI) 크리스토퍼 안에게 북한에 의한 암살 가능성을 경고했다는 사실을 미국 법원은 이미 인정한 상태다.
 

크리스토퍼 안의 변호사들은 로스앤젤레스(LA) 최상급 로펌 소속이다. 그러나 스페인 송환을 요구하는 스페인 사법당국·미국 검찰의 칼끝도 날카롭다. 1 재판 결과를 쉽게 예단하지 못하는 이유다.
 

크리스토퍼 안은 피살된 북한의 김정남 아들 김한솔 구출 작전과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진입 사건 자유조선이 주도한 작전에 참여했다.
 

스페인 송환 위기에 빠진 그는 “이건 영화가 아니다. 인생이 걸린 문제”라고 말했다.
 

국민일보가 최근 LA에서 크리스토퍼 안과 인터뷰를 나눈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나의 모든 신경은 지금 우리 가족의 안전과 생계에 집중돼 있다. 한국에도 친척들이 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이 터진 이후 모든 연락을 끊었다. 혹시나 친척들에까지 피해가 갈까 하는 걱정하는 때문이라며 스페인에 송환될까봐 많이 걱정된다 밝혔다.

그는 FBI 체포돼 구금됐다가 150 달러라는 거액을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어머니 집과 장인·장모 , 그리고 남동생 채를 담보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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