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023년에 일본을 추월할 것이라고 일본경제연구센터가 전망했다.

일본의 1인당 GDP는 2021년 기준, 3만9583달러다. 한국(3만4940달러), 대만(3만2470달러)보다 각각 13%, 22% 많다.

그러나 엔화의 가치가 최근 1년간 약 20% 하락한 반면 원화와 대만달러는 각각 10% 하락하는 데 그쳤으며, 향후 수년간 한국과 일본의 1인당 GDP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과 대만이 정부 등 기타 분야에서 일본보다 빨리 디지털로 전환하면서 일본과의 노동 생산성 격차가 벌어진 것도 일본 1인당 GDP가 추월당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