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유치원, 어린이집 문닫아…코로나19가 바꾼 일상

by 벼룩시장 posted Mar 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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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 단계로 접어든 코로나19가 한국인들의 삶의 구석구석을 바꾸고 있다.

마스크와 소독제 구하기 전쟁이 일상이 된 것은 물론 식생활, 여가생활, 아이 돌봄 등에서 세세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우선 유치원, 어린이집 휴원에도 아이 돌봄 수요가 줄었다.
정부는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개학을 3월9일로 일주일 이상 미루라고 명령했다. 
학원에는 휴원을 강력히 권고했다. 
서울시 등 지자체는 어린이집 휴원 지침을 내렸다.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학교나 기관에 보내지 못하고 가정 보육을 하는 경우가 크게 늘면서 아이들과 온종일 무엇을 하고 무엇을 먹이느냐가 최대 고민거리가 됐다.
서울 서초구에서 두 자녀를 키우는 양모씨는 "어디 나갈 곳도 없고 집에서 삼시 세끼 아이들 식사 준비하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라며 "인터넷 레시피 사이트나 유튜브를 뒤져 반찬거리나 간식 아이디어를 얻는데 이번 사태의 끝이 보이지 않아 지칠 지경"이라고 했다.
아이가 없는 집도 외출이나 여행을 자제하면서 '방콕'하는 동안 시간 보내기가 고민인 건 마찬가지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 주간(2월4∼10일) 그림 그리기나 악기 연주 등 취미생활 용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4배 이상 증가했다.
극장이나 공연장 등 다중이 모이는 문화 시설 이용은 줄어든 반면 넷플릭스나 왓챠플레이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은 전년 대비 늘어났다.
헬스장이나 체육 시설이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 잇달아 폐쇄해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족'(홈트레이닝족의 준말)도 늘었다.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뉴스가 연일 보도되고 집에만 있어야 하는 상황이 계속되자 우울감이나 무력감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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