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아카데미 6개부문 후보…"한국 영화사 송두리째 바꿔"

by 벼룩시장 posted Jan 14,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헐리우드 매체 "아카데미 회원들이 그동안 한국영화 너무 무시해온 셈"

 

011440.jpg

한국 영화 아카데미(오스카) 출품작 '기생충'(사진)이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각본상·편집상·미술상·국제영화상 등 무려 6개의 부문 후보에 오르자 미국 할리우드 연예매체를 필두로 해외 여러 연예매체들의 찬사 릴레이가 이어졌다.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는 "'기생충'이 오스카에 발을 내디딘 첫 한국 영화로 역사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한국 영화의 풍부한 역사를 본다면 아카데미 회원들이 그동안 이 나라 영화를 너무 무시해온 셈"이라며 지난해 최종 후보에 오르는 데 실패한 이창동 감독의 '버닝'도 오스카 후보가 되기에 충분했다고 지적했다.

할리우드 버라이어티는 '기생충'이 미국에서 2천500만 달러, 전 세계 1억3천만 달러의 흥행 기록을 세운 데 이어 미국 방송사 HBO에서 드라마 시리즈로 리메이크가 될 정도로 강력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 전문매체 '인디와이어'는 "91년간 오스카의 낙점을 받지 못하던 한국 영화의 모든 것을 봉감독의 '기생충'이 바꿔놓았다"고 평했다.

LA타임스는 "장르를 초월하는 계층분화 블랙코미디인 '기생충'이 첫 한국 영화로 오스카의 땅에 상륙하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면서 "봉준호감독은 2000년대부터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로 굳건한 팬덤을 만들어왔다. '살인의 추억', '마더', '설국열차'가 그런 작품"이라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은 이날 작품상 후보에 '기생충'이 포함된 기사를 긴급 속보로 전하기도 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Articles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