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00억원 홈쇼핑 여왕, 매출 10%로 줄자 내린 결단?

by 벼룩시장 posted Feb 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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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마사지기로 한때 연매출 600, 산호칼슘 넣은 탈모완화 샴푸로 다시 재기

 

1.png

경단녀 창업, TV홈쇼핑 히트로 성공
 

 

엘라코리아의스미브 인어비 샴푸 바다에서 나는 산호에서 추출한 칼슘을 넣어서 만든 탈모 증상 완화 제품이다. 칼슘은 탈모를 완화하는 대표적인 영양 성분인데, ‘산호칼슘 들어간 샴푸는 국내에선 엘라코리아 제품이 처음이다. 온라인몰(https://bit.ly/3fI4nw3)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고, 중국 싱가포르 등에 수출도 한다.
 

산호샴푸를 만드는 엘라코리아는 한영희 대표가 2009 창업했다. 이미용 제품을 전문으로 한다. 결혼 직장을 그만두고 10 넘게 경력단절여성으로 살다가 창업에 뛰어들었다. “육아와 살림에 지친 저에게 남편이 창업을 권했어요. 마침 시누이의 남편이 헤어드라이어와 고데기 미용기기 업계에 있어서 함께 사업을 해보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가족 창업을 결정한 거죠.”
 

미용기기에 관심을 갖게 것은 딸의 영향도 컸다. “어린 셋을 목욕 시키면 머리 말리는 데만 30분이 넘게 걸렸어요. ‘어디 성능 좋은 헤어드라이어 없나고민을 많이 했죠. 딸들이 커서 사춘기에 들어서선 고데기로 머리 손질을 하는 보며 미용기기에 대한 관심이 계속 됐습니다.”
 

고민과 관심을 담아 처음 헤어드라이어를 개발했다. 대표가 아이디어를 내면 시누이의 남편이 개발을 주도하고 남편이 도왔다. 가족 유기적인 협업이 이뤄진 것이다. “헤어드라이어에 자기장으로 회전하는 모터를 넣었어요. 다른 제품보다 강력한 바람이 나왔죠.”

해외 전시회에 출시해 미국과 일본 수출에 성공했다. 이후 회사는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매년 150% 속도로 성장을 했다. 2014 모발 마사지기를 홈쇼핑에서 집중 판매했을 때는 매출이 600억원에 육박한 적도 있다. 다만 일시적이었고요. 수익성 문제로 TV홈쇼핑을 중단한 평균 50~60억원 수준의 연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사업가 모임에서 산호칼슘 아이디어

수익성도 받쳐주는 성장 2라운드 제품이 필요했다. 고민 끝에 내놓은 탈모완화 샴푸다.
 

 2.png


여성 사업가들 모임에서 우연히 산호칼슘을 추출하는 공법을 가진 분을 만났어요. 바다에서 채취한 산호를 1400 열로 가열하면 불순물이 날아가고 순도 높은 칼슘만 남습니다. ‘바다의 보석이라고도 불리는 산호칼슘은 영양제로 먹기도 하는데요. 그분 얘기를 듣다 보니 산호칼슘으로 탈모 전용 헤어케어 제품을 만들면 좋을 같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탈모케어 제품에 이어 화장품과 소독제 등도 자체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셋을 엄마만의 비법이 있는데, 샘플이 나오면 딸들에게 일단 써보게 하는 것이다. 특별히 어떤 말을 하지는 않고,   정도 집에 뒀다가 회사로 다시 회수해 가는 전부다. 이후 샘플 어디갔냐 묻는 경우가 있다. 다시 찾을 정도로좋은 제품이란 뜻이다. 그러면 마케팅에 힘을 주게 된다. 반대로 딸들이 다시 찾지 않는 제품은 시장 반응도 좋지 않다. 1 고객이 주는 딸들이 무척 고맙다.
 

앞으로의 목표는 산호칼슘 샴푸를 시작으로 분야에 특화된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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