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여성의 성기는 굉장히 잘 만드셨어요"

by 벼룩시장 posted Nov 20,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목회자 양성하는 한국의 신학대학 교수들의 성희롱 실태에 '충격'

 

111901.jpg

 

 

 

"여성의 성기는 하나님께서 굉장히 잘 만드셨어요. 그래서 여성 성기의 경우 여러분들이 그 성관계를 가질 때 굉장히 격렬하게 해도 그거를 여성의 성기가 다 받아내게 되어 있고 상처가 안 나게 되어 있어요." (ㄱ교수)

"한 번 카페에 갔는데 아주머니들이 소위 남자를 따먹은 이야길 하고 있더라고요." (또 다른 ㄱ교수)

"외국에서 보면 매춘행위에요. 멀쩡한 대낮에 길거리에서 이 거울을 보고 화장하는 것이 그게 그 몸 파는 여자들의 행동이지 그게 정상인이 아니잖아요." (ㄹ교수)

한국의 총신대 총학생회가 1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019년 총신대학교 교수 성차별 성희롱 발언 전문'이라며 공개한 내용의 일부다.

한국의 주요 언론들은 “개신교 목사를 양성하는 신학대학인 총신대 일부 교수들이 이 같은 발언을 쏟아냈다.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언론들은 또 “총신대 총학생회가 지난 10월 신학과 교수의 성희롱 발언이 처음 학내 대자보를 붙이면서 문제가 된 이후 학내에서 발생한 성희롱, 인권 침해적 발언 실태에 대해 전수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총학생회가 공개한 성차별 성희롱 발언 전문에 따르면 일부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난 영계가 좋지, 노계는 별로다" "돈 한 만원 줄 테니까 갈래? 이렇게 하고 싶어" "OO형제는 유혹 받은 적 있어요? 누가 다가와서 동침하자 했던..." "30대 초반의 생머리가 긴 예쁜 자매가 '목사님 때문에 제가 살아요' 이러는거죠. 제 아내는 저 때문에 못 살겠다는데, 왜 그 자매가 저 떄문에 산다고 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어쨌든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같은 기상천외한 성적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총신대 학생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신학 대학의 도덕성을 추락시킨 비극"이라며 "사건 당사자들은 대학교수로서 학생들에게 진정성 있게 사과하고, 합당한 징계를 통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 최초의 시각장애자 출신인 이재서 총신대 총장(사진)은 성희롱 근절 의지가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10월 초 ㄹ 교수 사건이 발생했을 때 내가 직접 사과문을 썼다. 학생들을 잠잠하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수치심에 직접 쓴 것이다. 

이번 기회에 총장으로서 성희롱성 발언이 재발하지 않도록 발본색원하고 싶다. 현재 학생뿐 아니라 교수 사회에서도 성희롱성 발언을 두둔하는 분위기가 있어 힘들기는 하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이런 발언을 하면 안 된다고 경고할 것이다."고 말했다.

학교는 앞으로 세 차례 회의를 더 열어 전수조사 내용에 대해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총신대 이사회는 11월 회의에서, 먼저 발언이 공개된 ㄹ 교수를 직위 해제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관계자는 "추가 발언 대상자들은 12월 이사회에 보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총신대생은 학교의 낮은 인식 수준을 비판했다. 그는 "오히려 기자들이 '정말 교수들이 그렇게 발언한 게 맞느냐'면서 믿지 못하더라. 반면 학교 내부에서는 아직도 '이 정도 발언이 문제냐'는 분위기가 많다. 학교가 개혁주의를 외치기 전에 먼저 사회의 도덕 수준에라도 근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반도건설, LA에 첫 한국형 아파트…한국식 마루·붙박이장 있는 주상복합

    LA에 한국 건설사가 지은 주상복합 아파트가 완공됐다. 반도건설이 만든 252세대 규모의 ‘The BORA(더 보라) 3170′이다. 이번처럼 부지 매입부터 시행·시공·임대까지 모든 과정을 국내 건설사가 총괄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이 아...
    Date2023.04.08
    Read More
  2. 한국의 대학마다 기도의 불길이 캠퍼스에서 다시 타오르고 있다

    개강과 함께 시작된 기도의 불길이 캠퍼스 곳곳에서 타오르는 모양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예배하고 기도하는 움직임이 늘어난 것. 코로나로 인해 뿔뿔이 흩어졌던 기독 청년들이 다시 연합해 부흥을 꿈꾸고 있다. 숭실대학교에서는 지난 20일 학생 ...
    Date2023.04.08
    Read More
  3. 한인 여의사 주애리씨, 메디케어 사기혐의 몰수금 242만불 추가 선고

    뉴저지 연방법원이 메디케어 사기 혐의로 기소돼 21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은 한인 류마티스 전문의 주애리씨에게 약 241만달러의 몰수금 판결을 내렸다. 뉴저지 연방법원의 윌리엄 마티니 판사는 지난 2월 9일 주씨에게 징역 21개월, 보호관찰 2년을 선고한데 ...
    Date2023.03.25
    Read More
  4. 고교생 행세한 29세 한인여성, 재판서 “학창시절 안정감 느끼려”

    공문서위조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한인 여성 신모(29)씨. / 더 미러 나이를 속이고 미국 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학생 행세를 하다 경찰에 체포된 한국 여성이 범행 이유에 대해 “고등학생 시절 가졌던 안정감을 다시 느끼고자 벌인 행동이었다”며 ...
    Date2023.03.25
    Read More
  5. 전세계 휩쓴 학교 폭력 드라마 ‘더 글로리’

    이 드라마가 유독 북미·유럽에서 힘 못쓰는 이유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2’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다. '더 글로리2'는 공개 후 단 3일 만에 1억 2446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단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Date2023.03.25
    Read More
  6. “가뜩이나 어려운 한인사회인데…이런 상황까지 또”

    한인고객부부, “한인식당 국밥에서 죽은 쥐 나왔다” 주장하며 소송 맨해튼 감미옥식당, “허위사실이다” 맞고소…식당은 영업정지 당해 이모씨 부부의 소셜미디어에 게재된 사진. [인스타그램 캡쳐] 한인식당에서 주문한 국밥에...
    Date2023.03.18
    Read More
  7. 美입국 불허 및 송환 한국인 2811명

    입국심사, 이민단속 강화 때문…수년전보다 3배 미국토안토부 이민단속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입국 불허 결정을 받았거나 공항의 입국 심사대에서 한국으로 송환된 한국 국적자가 전년에 비해 17%가 증가한 281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년전에 비해...
    Date2023.03.18
    Read More
  8. 함정수사에 덜미 잡힌 한인킬러…소지품엔 ‘노인 가면’까지

    FBI, 메인주 거주 40대 한인 남성을 살인청부혐의로 체포…수개월간 함정수사로 검거 한인 현국(41)이 체포 당시 소지하고 있던 라텍스 가면. /미 법무부 홈페이지 살인청부 의뢰를 받고 행동에 나선 40대 한인 남성이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붙잡혔다...
    Date2023.03.18
    Read More
  9. “서울은 이미 멸종의 길”...30대 저출산 원인은 전쟁보다 심한 경쟁인생

    “서울을 생물학 종에 비유한다면 이미 멸종의 길에 들어섰다.”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말이다. 지난해 한국의 합계 출산율은 0.78로 떨어졌다. 그중에서도 서울시는 0.59를 기록했다....
    Date2023.03.18
    Read More
  10. “난 JMS서 태어난 2세”…유명 빵집 사장, 이단에서 탈교한 고백

    ‘도둑도 반한 맛집’으로 입소문을 탄 유명 빵집 사장이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피해자가 될 뻔했다고 고백했다. 서울 성수동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송성래(30) 사장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실 저는 JMS에서 태어난 2세”라고 했...
    Date2023.03.18
    Read More
  11. 극심한 생활고와 처지 비관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한인 전도사

    미 서부에서 아내와 딸 살해하고 자살한 한인 전도사 일가 비극…수차례 목사고시 실패 남가주 한인사회에 큰 충격으로 다가온 가디나 지역 한인교회의 정모 전도사(51)의 가족 살해 및 자살 사건과 관련, 그가 과거 목사 고시 실패로 인한 좌절과 경제...
    Date2023.03.10
    Read More
  12. KCS, 뉴저지 KCC한인동포회관 인수한다

    KCC 모기지비용 360만불 지불키로…이달 말 인수합병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건물 모기지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뉴저지 KCC한인동포회관을 인수합병한다. KCS와 KCC는“합병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한 것을 나타났다. 이번 합병에 대해 KCS와 KCC...
    Date2023.03.10
    Read More
  13. 캐나다 한인, TV 부문 감독상 후보

    CBD <하트랜드> 연출한 1.5세 한인 김의영씨 한인 1.5세가 ‘2023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CSA) TV 드라마 부문 최고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캐나다 영화·텔레비전 아카데미 홈페이지에 따르면 글로리아 김(한국명 김의영) 감독은 공영 방송 ...
    Date2023.03.10
    Read More
  14. 한인 성악가 2명,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데뷰

    테너 백석종 9월28일 개막 베르디의 <나부코>에서 주역 카운트 테너 정시만, 오페라 오라토리오 <엘 니뇨>서 공연 테너 백석종과 카운트테너 정시만이 세계적인 오페라단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2023~24 시즌 공연을 통 해 데뷔한다. 메트 오페라는 오는 9...
    Date2023.03.10
    Read More
  15. 3만원 한국쌀을 미국에서 4배 값에 판매해도 인기…비결은?

    뉴욕 김씨마켓…품질에 브랜딩 결합하면, 한국산 농식품도 미국에서 통해 “중국 식품회사 ‘플라이 바이 징’이 만든 칠리소스가 미국에서 원가의 10배가 넘는 금액에 팔립니다. 한국산이라고 그렇게 못할 이유가 있나요.” 한국...
    Date2023.03.10
    Read More
  16. No Image

    서울은 호황, 지방은 쪽박…'1·3대책' 이후 양극화 더 심해졌다

    서울과 지방 분양 성적표가 극과 극으로 치닫고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서울은 분양 단지 마다 수많은 청약 대기자들이 몰리는 반면 지방은 대량 미달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청약 규제를 대폭 완화한 정부의 1·3대...
    Date2023.03.10
    Read More
  17. 작년 한국의 사교육비 26조 역대 최대…초등생 85% 사교육 받아

    지난해 한국의 초중고교생 중 초등학교 학생의 사교육비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별 조사(예체능 제외)에서는 국어 사교육비 상승률이 1위였다. 사교육비 총액은 2007년 관련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육당국은 코로나19 시국에 대면수...
    Date2023.03.10
    Read More
  18. 윤대통령 <재외동포청> 신설 법안 서명

    재외동포청 신설 및 보훈부 승격 등 조항을 담은 한국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한국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법안 서명식을 갖고 재외동포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동포청 위치도 재외동포들의 편의성, 접근성을 고려해, 서울이...
    Date2023.03.04
    Read More
  19. 한국 입국 때 <휴대품 신고서> 작성 폐지

    7월부터…전체 입국자 중 98.8%, 신고대상 물품 없어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등 해외에서 한국에 입국할 때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7월 중으로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가 폐지된다...
    Date2023.03.04
    Read More
  20. 뉴욕시 한인인구, 계속 줄어든다

    2020년 82,396명…10년전보다 17.1% 감소 뉴욕시 한인 인구가 지난 10년동안 무려 17%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른 아시안 인구는 대부분 증가세를 보였고, 특히 중국계 인구는 이제 한인에 비해 무려 7배 이상으로 급속히 증가했다. 뉴욕...
    Date2023.03.0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55 Next
/ 15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