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1위 보험회사가 자회사처럼 키워주는 美 한인기업

by 벼룩시장 posted Dec 02,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이 기업 시스템 안 쓰면 보험료 인상…운송·물류 관리 자동화 업체 <플리트업>

 

애즈라 곽 플리트업 대표

한국보다 미국, 미국보다 중남미에서 유명한 실리콘밸리의 한인 스타트업이 있다. 멕시코 최대 보험사는 이 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보험료를 올리겠다고 할 정도다.

바로 여러 대의 트럭과 중장비, 화물을 관리하고 이력을 추적하는 자동화 솔루션 업체 플리트업(FleetUp)이다. 플리트(Fleet)란 5대 이상의 군집된 이동 수단을 뜻한다. 5대 이상의 트럭, 5대 이상의 선박을 모두 플리트라고 한다. 

이 업체의 사업은 쉽게 말해 육중한 화물 트럭의 실시간 위치 정보, 엔진 상태와 연료 소모 상황, 운전자의 운전 습관과 실시간 주행 현황, 차량 문제점 같은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클라우드(가상서버)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플리트업은 트럭 외 다른 운송수단이 없고, 국토가 길어 트럭의 장시간 운행이 필요한 칠레나 멕시코 등 중남미에서 주목을 받으며 급성장 중이다. 이 업체를 이끄는 사람은 곽성복 대표(44·미국명 에즈라 곽)다.

조선일보는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위치한 플리트업을 방문, 곽대표를 인터뷰했다. 

곽 대표가 처음부터 창업에 나선 것은 아니다. 고려대 물리학과 96학번인 곽 대표는 동대학원 물리학 석사를 마치고 병역 특례로 서울 삼성동의 한 소프트웨어 업체에 들어갔다. 신용카드 조회기를 활용한 결제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였다. 곽 대표는 해외 사업을 맡았고, 11개국에 출장을 다니며 버스 운행 관리 시스템, 결제 시스템 등을 수출했다. 2005년엔 칠레 정부의 요청으로 GPS 기반 고속 시외버스와 운전자 관리시스템을 수출했다. 그는 “특히 IT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은 중남미 국가에서의 수요가 많았다”며 “2005년에는 병역 특례임에도 미국 실리콘밸리로 주재원을 나오게 됐다”고 했다.

그는 병역 특례가 끝난 후 2009년부터 한 국내 반도체 회사의 IT 솔루션 부문으로 이직해 일했고 2013년 창업했다. 

곽 대표는 “병역 특례로 일할 때 인연을 맺었던 고객에게 ‘너희가 해준 버스 시스템 정말 좋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트럭이다. 트럭 추적 및 관리 시스템이 없어 아침에 트럭을 내보내면 온종일 무사히 돌아오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바로 중국 심천으로 날아가 트럭용 정보 추적 기기 업체 20개를 둘러봤는데, 제대로 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업체가 없더라.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당시 업계에서 트럭 트래킹(실시간 위치 추적)은 GPS를 기반으로 이뤄졌었다. 곽 대표는 GPS가 아닌 엔진에서 나오는 엔진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그는 “난 현재 시스템의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해 구축하고 통합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운송 시스템 관련 사업이 앞으로 10년간 해도 지치지 않을 아이템이라고 확신했다”고 했다.

첫 사업은 칠레에서 시작했다. 칠레는 남북으로 긴 국토를 갖고 있고 철도가 없다. 물류의 중심은 트럭이다. 또 칠레는 FTA로 시장이 열려 있어 플리트업에게 최적의 시장이었다. 곽 대표는 “칠레는 사실 독일처럼 공정한 마켓이다. 부패가 별로 없다”며 “브라질보다 규모는 작지만 사업하기 안정적이다. 중남미 사업을 하려면 칠레에서 먼저 시작하라고 추천한다”고 했다. 칠레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플리트업은 미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특히 미국 정부가 GPS가 아닌 엔진 데이터로 트럭을 실시간 추적하는 법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플리트업 사업에 도움이 됐다.

플리트업의 운송·물류 관리 자동화 솔루션 모습. /플리트업 영상 캡처

플리트업의 운송·물류 관리 자동화 솔루션 모습. /플리트업 영상 캡처

플리트업은 대형 컨테이너선이 항구에 정박해 트럭에 실려 본격 운송이 시작되는 단계인 ‘퍼스트마일’에 특화돼 있다. 트럭에 실은 화물의 위치뿐만 아니라 현재 운전자가 운전 중 무엇을 하는지도 차내에 탑재된 AI(인공지능)대시캠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곽 대표는 커다란 모니터에 플리트업의 솔루션을 띄웠다. 한 고객사가 보유한 트럭 대수와 이들의 총 운행거리, 각 트럭의 현재 위치, 낭비된 연료량, 엔진 온도와 배터리 상태 등이 일목요연하게 그래픽으로 나타났다.

트럭이 사고가 났을 때의 상황을 보여주는 15초 분량의 동영상도 올라와 있었다. 그는 “일반적으로 트럭 운송 업체들은 한 달에 1~2건의 화물 및 차량 분실 사건이 발생하는데 플리트업 솔루션을 사용하면 이러한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운전자들의 운전 습관 등의 패턴도 분석해 제공하는데,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들은 운전자를 교육하고 사고율을 기존 대비 60%, 차량 운행 비용을 50% 줄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경쟁 업체의 경우 이러한 데이터를 통으로 전달하지만 우리는 이를 분석해 고객들이 한눈에 문제를 파악하고 관리하기 쉽게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고 했다.

플리트업의 솔루션은 멕시코 1위 보험사인 퀄리타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퀄리타스는 보험 고객사들에게 플리트업 솔루션을 장착하지 않으면 보험료를 크게 올리겠다고 한다. 그만큼 플리트업의 솔루션이 사고 발생률을 크게 낮춘다고 인정한 것이다. 현재 플리트업의 고객은 1500개사에 달한다. 최근엔 한 중동 국가에 들어오는 컨테이너와 운반 트럭을 관리하는 물류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수주했다.

플리트업은 2017년부터 한국의 휴맥스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현재 기업가치는 1억6000만달러로 평가된다. 곽 대표는 “연구개발에 전체 운영비의 60%를 투자한다”며 “적당한 솔루션이 아니라 시장에서 유용하게 오래 쓰이는 제품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자율주행 기술이 발달하며 운송 산업도 완전 자동화로 향하는 시대에 플리트업의 사업이 영속성이 있을까. 곽 대표는 “자율주행 시대가 도래해도 화물을 지키고 돌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트럭 운전자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자율주행 트럭은 향후 5년 안에 상용화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자율주행 시대가 도래해도 우리의 자동화된 차량 성능·리스트 평가 분석 솔루션은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전 세계 운송·물류 자동화 솔루션 시장 규모는 1000억달러(130조7000억원)에 달한다. 현재 업계 1위는 버라이즌이다. 버라이즌은 업계 1~3등을 인수해서 ‘버라이즌커넥트’를 만들었다. 

 300만개의 플리트 커넥션을 관리한다. 그리고 업계 5위(매출 3억달러)이자,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삼사라(samsara)’가 상장을 했는데, 기업가치는 115억달러를 인정받았다고 한다. 

곽 대표는 “이 시장에서 가장 쉽고 자동화된 솔루션을 만들어 10개국에 진출하고, 5년 내 시장 5위 안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플리트업 직원들과 곽성복 대표. /곽성복 대표 제공

 

플리트업 직원들과 곽성복 대표(가운데). /곽성복 대표 제공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케네스 백 뉴욕주하원 후보 출정식 개최

    선거사무실 오픈…선대본부, 후원회 조직 확대 뉴욕주하원 제25선거구 공화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케네스 백(백정호·47) 후보와 선거대책본부가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오픈 및 출정식을...
    Date2024.03.22
    Read More
  2. No Image

    “시민권자·재외동포도 내국인 대우”

    인천공항 내국인 입국심사대 사용가능, 법무부 이용 당부 한국 법무부가 인천국제공항 국내 입국심사소에서 한인 시민권자 및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인 대우가 시행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애용을 당부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한인 시민권자와 그 직계비속은 대한...
    Date2024.03.22
    Read More
  3. 뉴욕조선족동포회 신임회장에 정성국 후보 ‘당선’...10년 만의 민주적 경선

    정성국 후보(278표)∙주광일 후보(155표)…123표 차이로 ‘정성국 후보 회장’ 당선 정성국 당선자, 이향매 선거관리위원장, 주광일 전 조선족동포회장 뉴욕조선족동포회 신임회장에 정성국 후보가 선출됐다. 뉴욕조선족동포회의 이번 선거는 1...
    Date2024.03.22
    Read More
  4. 3월 28일(목) 오전 10시 버겐카운티법원 앞 석방탄원 집회 준비

    오는 28일(목) 오전 10시 뉴저지 버겐카운티법원 앞에서 열리는 그레이스 유 석방탄원 집회를 위한 준비모임이 한인단체장연합회 주관으로 플러싱에서 개최됐다. 이날 모임은 지난 3월 7일로 예정됐던 그레이스 유씨 보석심리가 갑자기 연기된 후, 한인사회의...
    Date2024.03.22
    Read More
  5. 영화 <파묘> 제작진 “1000만 관객 돌파, 어안이 벙벙… 배우들 덕”

    퀸즈, 맨해튼, 뉴저지, 필라 총 8개 극장서 22일(금) 개봉…해외서 뜨거운 관심 영화 ‘파묘’가 한국 오컬트물 최초로 10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개봉 2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22일 기준 1천만명을 넘어섰다. 장재현 감독(43...
    Date2024.03.22
    Read More
  6. 법인용 승용차 타다가 딴 짓하면 망신…국민 여론, “너무 잘 만든 법”

    법인 승용차용 연두색 번호판. /뉴스1 한 네티즌이 한국에서 도입된 법인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 제도를 두고 “이 법안 누가 발의했느냐”며 불만을 냈다가, 되레 역풍을 맞았다. 번호판 탓에 드라이브조차 가기 어렵다며 하소연을 ...
    Date2024.03.22
    Read More
  7. 대한항공, 초대형 A380 퇴출시키고, 중대형A350 33대 18조에 구매

    유럽 ‘에어버스’와 구매 계약 체결…아시아나항공 인수과정 마무리 후 통합 항공사 출범 에어버스 A350-1000/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21일 이사회를 열고 유럽의 다국적 항공 기업인 에어버스와 첨단 중대형 항공기 A350 33대 구매 계약...
    Date2024.03.22
    Read More
  8. 케네스 백 후보, 후보 청원서명 캠페인 전개

    뉴욕주하원 제 25선거구에 출마한 케네스 백 공화당 후보가 지난 9일과 10일 퀸즈 오클랜드 가든 지역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후보 청원 서명 캠페인을 전개했다. 케네스 백 후보는 10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뉴마트 앞에서 후보청...
    Date2024.03.15
    Read More
  9. No Image

    <건국전쟁> 뉴욕 상영회 성황…美도시 순회 상영

    한국에서 시작된 영화 '건국전쟁(The Birth of Korea)' 신드롬이 바다 건너 미국으로 이어질 조짐이다. '건국전쟁'은 이달부터 뉴욕·뉴저지·애틀랜타·메릴랜드·시애틀·휴스턴 등 미국 각 도시에서 개봉이...
    Date2024.03.15
    Read More
  10. 러시아에 간첩죄로 구금된 한국인은…

    바로 북한 벌목공, 탈북민들 돕던 선교사였다 지난 2003년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의 한 제재소에서 북한 벌목공들이 일하고 있다. 러시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FSB)에 지난 1월 간첩죄로 체포된 한국인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 벌목공과 탈북민 등을 도우...
    Date2024.03.15
    Read More
  11. 영화 <파묘> 흥행 행진…900만 관객 …뉴욕, 뉴저지 3월 22일 개봉

    영화 '파묘'가 신들린 흥행 독주를 계속하고 있다. '파묘'가 개봉 2주만에 900만 관객에 다가섰다. 지난해 11월 '천만 영화'에 오른 영화 '서울의봄'보다 더 빠른 관객수다. 영화 ‘파묘’는 오는 22일 금요일부터...
    Date2024.03.15
    Read More
  12. 돌싱들의 초혼 실패 이유

    여성 답변 1위는 <이것> 부족 때문 재혼을 준비하고 있는 돌싱(돌아온 싱글) 남녀에게 ‘초혼에서 실패한 이유’를 묻자 남성은 ‘갈등 극복 노력 부족’, 여성은 ‘혼전 상대 파악 부족’이라는 답변이 각각 1위를 차지한 것으...
    Date2024.03.15
    Read More
  13. 국제결혼 뒤…”돈부터 달라"…노총각 울린 베트남 신부 징역형

    입국 늦추며 생활비·한국어 강습비 구실로 1만2천달러 뜯어 국제결혼 후 한국어를 공부한다는 핑계로 국내로 입국하지 않고 1천만원 넘게 뜯은 베트남 여성이 처벌받았다. 춘천지법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
    Date2024.03.15
    Read More
  14. 올드카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젊은 세대, <나만의 차> 선호

    포니, 40년 전 가격 10배에 거래… 인터넷에선 차종별 정비소 공유 36년 된 포니, 34년 된 포르셰. 이런 차들을 타는 사람들이 있다. 한국에서도 ‘올드카’ 유행이 일어나면서 아버지가 타던 포니와 소위 ‘각그랜저’는 개성을 ...
    Date2024.03.15
    Read More
  15. 한국 <꽈배기>가 스페인 <추로스>, 미국 <도넛> 다 꺾었다

    꽈배기, 테이스트 아틀라스 선정… 튀긴 디저트 부문 세계 4위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에 있는 성수동꿀꽈배기. /성수동꿀꽈배기 한국의 꽈배기가 ‘테이스트 아틀라스’가 선정한 ‘전 세계 튀긴 디저트 순위’ 4위에 올랐다. 스...
    Date2024.03.08
    Read More
  16. 미국에서 계속되는 존속 살인과 자살…예방책은?

    팬데믹 이후 경제불황 겹치면서 해마다 증가 추세…우울증 조심해야 코로나 사태 이후 미 전역에서 가족 살해 후 자살 또는 우울증으로 인한 단독 자살 등이 증가하면서 한인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같은 참극은 주로 생활고나 가족 간 불화에서...
    Date2024.03.08
    Read More
  17. 뉴저지 주요 한인정치인, 태미 머피 지지

    엔렌 박 주하원의원 등…앤디 김 외면하고 주지사 부인 지지 뉴저지의 대표적인 한인정치인 및 대부분의 한인정치인들이 연방상원의원 후보로 나선 앤디 김 후보 대신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민주당 후보로 나선 뉴저지주지사 부인 태미 머피 후보를 지지...
    Date2024.03.08
    Read More
  18. 한인 아들이 노모 살해 후 자살…충격

    LA 한인타운 아파트에서 렌트 밀리는 등 생활고 LA 한인타운에서 50대 한인 아들이 80대 노모를 살해하고 자살하는 비극적 사건이 발생했다. 노모와 단둘이 의지하며 살던 50대 아들은 최근 몇 달간 외부와의 접촉을 끊다시피 두문분출하며 렌트비도 내지 못했...
    Date2024.03.08
    Read More
  19. 몬테네그로 항소법원, 권도형 한국송환 결정…낮은 형량·재판 장기화

    권도형 승리? 한국은 최대 40년 징역, 재판 무기한 연기 가능 …미국 오면 100년형도 가능 몬테네그로 고등법원이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피의자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미국이 아닌 한국으로 송환하라고 결정했다. 불과 2주 ...
    Date2024.03.08 file
    Read More
  20. 영화 <파묘> 신들린 독주…영화에 숨겨진 이것이 흥행 키웠다

    1천만 관객 돌파에 청신호…뉴욕, 뉴저지 등 미주에서 3월 15일 개봉 예정 영화 '파묘'가 신들린 흥행 독주로 1000만 관객 돌파에 청신호를 켰다. '파묘'가 개봉 11일만에 6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로써 '파묘'는 삼일절 연휴...
    Date2024.03.0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6 Next
/ 15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