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성 지성 교육도 이제는 사교육 영역으로 확대

by Hailey posted Aug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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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성 지성 교육도 이제는 사교육 영역으로 확대

자녀들의 생활 태도 등 개선해야 할 점 가르쳐 줘

가정이나 학교를 통해 배우고 익히는 인 성·지성 교육이 사교육의 영역으로 확대 되고 있다. 본래 영유아를 둔 워킹맘이 자 녀의 유치원 등하원과 근무시간 내 돌봄을 위해 베이비시터를 고용하는 문화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중학생 이상까지 자녀가 자란 경우에도 돌봄보다 교육에 더 중점을 둔 이 른바 '에듀시터(학습시터)'에게 자녀의 인 성교육이나 생활습관, 학습 방식 개선 등을 맡기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자녀를 둔 가정의 반 이상이 맞벌이인 상황에서 그동안 시터 의 도움을 받아 자녀를 양육하는 데 익숙했 던 30·40대 워킹맘을 중심으로 이 같은 트 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강남구에 사는 한 워킹맘은 "예전엔 방학 때 무작정 학원을 돌렸는데, 요즘 들 어선 인성교육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커지 면서 버릇없는 아이로 키우지 않기 위해 시 터를 두는 것"이라며 "보통 아이의 식사습 관이나 책 읽기, 말하는 태도 등 생활 전반 을 보고 개선해야 할 점을 가르쳐준다"고 설 명했다. 이 같은 현상은 자녀가 학교에 가지 않는 방학 기간 중에 많다는 전언이다. 현재 맞벌 이 부부들이 주로 활용하는 시터 서비스 형 태는 기존에 익히 알려진 베이비시터를 비 롯해 영·유아 및 아동의 놀이 활동을 주로 돕는 놀이시터, 아동의 독서 활동을 돕는 북 시터, 보육보다 학습에 중점을 둔 교육 전 문 시터(에듀시터), 학습이 아닌 놀이를 통 해 아동의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 을 둔 영어시터, 자기주도학습 개선과 학습 관리를 돕는 스터디시터 등으로 다양하다. 북시터와 영어시터는 놀이시터에서 파생된 형태로,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이 주된 대상이다. 이어 고등학생 이상 자녀가 있는 맞벌이 부부들 사이에선 종종 대입 준비 과정에서 학습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를 관리해주는 스터디시터를 고용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비용 측면에선 범주가 넓은 편이다. 시급 1 만원 전후로도 구할 수 있는 시터가 있는 반 면, 경력과 관련 전공 유무에 따라 억대 연 봉을 자랑하는 시터도 드물게 있다. 가령 서 울 강남 일대에서 아동미술심리상담 경험 이 많고, 보육교사자격증이나 교원자격증 등까지 갖춘 에듀시터의 경우엔 월 단위 최 소 300만~500만원 선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씁쓸함을 표 하는 맞벌이 부부들의 반응도 상당하다. 한 워킹맘은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계속 남의 손에서 키웠고, 초등학생이 된 지금도 사교 육을 통해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는 사실에 회의감을 느낄 때가 많다"며 "비용적인 부 담 때문에 회사를 그만둘까 생각한 적도 많 았는데, 그럼에도 직장을 다니고 있는 상황 에서 맞벌이 부부 자녀들을 케어해 줄 수 있 는 사회 시스템이 좀 더 세밀하고 탄탄하게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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