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K팝> 공연… 27일부터 정식 공연

by 벼룩시장 posted Nov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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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공연에 객석 600여석 꽉 차…K팝 아이돌 가수들의 분투기 담은 작픔

뉴욕 브로드웨이의 ‘서클 인 더 스퀘어 시어터’에서 뮤지컬 ‘KPOP’이 첫 공연을 선보였다. 27일 정식 개막을 앞두고 치러진 이날 사전 공연에는 객석 600여 석이 꽉 찼다. 언론 매체와 브로드웨이 관계자 등을 초청하는 공연이지만, 관객은 절반 이상은 이날 100~250달러의 티켓을 유료 구매한 이들이었다.

‘KPOP’은 K팝 아이돌 가수들의 분투기를 담은 작품. 어릴 때부터 십여 년간 ‘공장’으로 표현되는 혹독한 연습생 시절을 거쳐 무대에 서고, 데뷔 후에도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 애쓰며 뉴욕에서의 대규모 공연을 향해 한 걸음씩 내디뎌 가는 과정을 다룬다.

서울 강남의 소속사 ‘RBX’의 대형 솔로 여가수 ‘무이’를 주인공으로, 갓 데뷔한 8인조 보이그룹 ‘F8′, 데뷔를 준비 중인 5인조 걸그룹 ‘아르테미스’ 등 세 팀이 등장한다. 개인적인 생활을 모두 포기한 채 맹훈련하는 젊은이들의 야망과 고뇌, 부모와 매니저 등 기성세대와의 갈등, 한국계 미국인들의 정체성 혼란 같은 사회적 메시지를 다각도로 녹여냈다.

뉴욕타임스는 “수년 전만 해도 미국인들은 K팝이라고 하면 싸이 ‘강남스타일’만 떠올렸지만, 이제 방탄소년단과 스트레이 키즈 등이 미 음악 차트에서 수시로 1위를 하는 시대”라며 관련 뮤지컬이 나와도 놀랍지 않다고 했다.

 

헬렌 박과 한인 2세 제이슨 김, 극단 우드셰드 컬렉티브가 구상한 이 작품은 지난 2017년 오프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같은 제목, 비슷한 내용으로 한 달간 파일럿 공연을 했다. 당시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했고, 리처드 로저스 어워드 등을 받았다. ‘KPOP’은 일단 내년 4월까지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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