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장관급 인사 전원 북한통으로…남북관계에 총력

by 벼룩시장 posted Jul 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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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美대선 북한과 대화 추진박지원 파격 발탁은 다목적 포석

맞춤형 외교안보 라인 진용...돌아온 임종석과 정의용은 물밑 지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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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가안보실장 임명예정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내정자, 이인영 통일부장관 내정자.

 

문재인 대통령이 통일·외교·안보 진용을 새롭게 꾸렸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후임으로는 서훈 국정원장을, 원장의 후임에는

박지원 민생당 의원을 내정했고, 통일부 장관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정의용 실장은 임종석 대통령비서

실장과 함께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취임 안보 분야 투톱인 국가안보실장과 국가정보원장을 교체한 것은 처음이다.

 

한반도 긴장 국면 속에서 범여권의 대표적인 ‘북한통’을 모두 투입해 남은 임기 동안 남북 관계 진전을 위한 총력전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특히 박지원 의원의 파격적인 발탁은 다목적 포석으로 보인다. 그는 2015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당대표 경선에서 대통령

'맞수' 나선 데다, 이른바 '비문 진영' 대표격 인사다. 민주당을 탈당, 선거 때마다 호남에서 맞붙었던 의원을 정권

핵심 자리에 내정한 것은 '협치' 신호로도 읽힌다. '남북 대화' 상징적 존재인 의원을 '대북 접촉' 최전선에 배치한 것도

경색된 남북관계에 돌파구를 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있다

 

최근 지지율 하락의 주요 이유로 '협치 약화', '북한 리스크 관리 실패' 등이 꼽히는 가운데 이뤄진 인사라는 점도 주목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박지원 의원에 대해 "4 국회의원 경력의 정치인으로 메시지가 간결하면서 명쾌하고 정보력과 상황

판단력이 탁월할 아니라 18·19·20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활동하여 국가정보원 업무에 정통하다" 했다. "2000 남북정상

회담 합의 이끌어내는 기여하였으며 정부에서도 남북 문제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는 북한에 대한 전문성이 높다는 평가"

라고 했다

 

서훈 신임 국가안보실장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캠프에서 외교 안보 분야 공약을 설계한 인물이다. 정부 들어 판문점 선언과

남북정상회담 등을 성사시킨 주역 한명이고, 대북 접촉 경험이 풍부한데다 대통령의 신임이 두텁다.

 

그러면서 "미국·일본의 외교·안보 고위 인사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남북, 북미 정상회담 현안을 성공적으로 기획

조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교안보 분야 풍부한 정책 경험과 전문성, 국정 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강한 안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국제협력 주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구현이라는 국정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밝혔다

 

최근  공석이 통일부 장관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4 의원인 이인영 의원은 남북관계 발전 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일찍이 차기 통일부 장관

하마평에 올라왔다.

정의용 안보실장은 안보실장 역할을 내려놓고 비교적 부담이 덜한 외교안보특별보좌관 자리로 이동했다. 실장은 그간 수차례

사의를 밝혔지만 그때마다 대통령이 반려했다. 취임 때부터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데다 미국 백악관 핵심라인과 직접 소통이

가능해 대미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맡았기 때문이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실장과 함께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맡아 1 6개월 만에 다시 청와대로 돌아오게 됐다. 실장은

청와대를 떠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제도권 정치에 거리 두기를 하는 듯했다.

 

실장의 경우 당초 국정원장, 통일부장관 여러 자리의 적임자로 거론됐지만 국정원장과 통일부장관의 경우 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정치권 일각에선 때문에 대통령은 실장에 대한 야권의 집중포화를 우려해 임명직인 외교안보특별보좌관

자리에 발탁한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청와대는 이번 대북·안보 라인 교체를 계기로 미국 대선이 치러지는 11 이전에 북·미회담 성사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은 최근 한국-유럽연합 화상 정상회담에서도 "미국 대선 이전에 북·미 대화 노력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북·미 간에 다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있도록 하는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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