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더 잘 벌어서 집안일을 담당… 주부아빠 20만명 시대

by 벼룩시장 posted Apr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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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실직 여파 주부아빠 1년새 20% 증가 관념 바뀐 영향도
 

세종시에 사는 최모(54)씨는 작년 2 운영하던 피자집을 폐업하고전업주부 아빠 됐다.  5 공무원인 아내를 대신해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초등학교 5학년 딸의 학교·학원 일정에 맞춰 간식을 챙기고 숙제를 도와주며 하루를 보낸다. 빨래와 설거지, 청소도 그의 몫이다. 그는아내가 좋은 직장을 안정적으로 다니고 있어 직장을 알아보지 않고 전업주부가 됐다 했다.
 

일하는 아내 대신해 가사·육아를 전담하는전업주부 아빠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가사·육아를 전담하는 남성은 거의 20만명에 달했다. 1년만에 5만명이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실직하거나, 취업이 어려워 구직을 단념한 남성들의 숫자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고연봉 외벌이 아내 대신해 스스로전업주부 길을 택한 젊은 남성들도 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가사는 여성의 몫이라는 관념이 바뀌었다젊은 부부들 사이에선육아로 명만 일해야 한다면 많이 버는 사람이 일한다 합리적 계산법이 통하는 이라고 했다.
 

주부 아빠’ 20만명 시대지만 이들의 가사·육아 여건은 녹록하지 않다. 우선 남성은 주부들끼리 활발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맘카페부터 출입 금지다. 전국의 많은 맘카페가여성만가입을 허가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최근 인터넷에는살림하는 형제들’ ‘빠블리 아빠들끼리 육아·살림 정보를 공유하는 아빠 카페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남성 전업주부에 대한 역차별도 존재한다. 일부 보험사에서 여성 주부는 가장 상해 위험도가 낮은 ‘1등급으로 매기면서, 남성 주부는무직으로 보험료가 비싼 3등급으로 책정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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