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등 자본잠식 프랜차이즈들 경영난 가중

by 벼룩시장01 posted Feb 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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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미스터 피자 적자운영…커피전문점은 스타벅스 빼고 적자

 

뚜레쥬르.jpg

 

빵집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 등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자본이 완전 잠식되는 등 재무난을 겪고 있다. 올해부터 적용된 최저임금 인상에 더해 제빵기사 등 협력업체 직원 고용안정 문제 등이 확산되면 이들 업체의 재무난은 더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가맹본부의 재무난이 심화되면 이미지 추락, 마케팅 축소, 각종 지원 제한 등으로 가맹점 매출이 줄고 이는 가맹본부 매출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작년 9월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145억원으로 자본이 완전 잠식됐다. 이 회사의 자본이 바닥난 것은 2014년 이후 3년만이다. 
CJ푸드빌은 수익이 좋은 커피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를 분사시켜 일부 지분의 매각도 고려하고 있다. CJ푸드빌 자본잠식은 해외 빵 사업 부진이 배경이다. CJ푸드빌은 중국 북경에서 뚜레쥬르 사업이 매년 약 90억원씩 손실을 내고 있다. 일본(-24억원), 베트남(-16억원)을 포함하면 해외에서 낸 1년간 낸 손실이 153억원에 달한다. 
한국내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뚜레쥬르는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직고용 여파로 현재 제빵기사 임금 인상을 추진 중이다. 
피자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한국파파존스도 부채비율이 1336%에 달하고, 자본 90%가 잠식됐다. 파파존스는 40개의 직영점과 74곳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은 지난해 9월말 기준 약 4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가맹점 수는 311곳이다. 이미지 추락으로 가맹점들의 수익이 급감했고 이를 견디다 못한 가맹점 50여 곳은 사업을 접었다. 
애슐리·자연별곡 등을 운영 중인 이랜드파크는 지난 2016년 80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커피 프랜차이즈 사업은 경쟁이 치열해 승자독식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스타벅스를 제외한 곳은 적자를 내거나 자본이 잠식된 곳도 많다. 
국내 100여곳의 가맹점을 운영중인 커핀그루나루는 완전 자본잠식 상태다. 국내 410곳의 매장을 운영중인 탐앤탐스도 2016년부터 적자를 내고 있다. 한국야쿠르트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코코브루니, 롯데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 등도 수년째 적자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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