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구하는 미국의 구인건수 역대 최대 기록

by 벼룩시장 posted Feb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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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실업자 수보다 100만건 많아…임금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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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호황을 구가하는 미국에서 지난해 말 일손을 구하는 구인건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호조와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미국 내 투자 독려에 힘입어 미국에서는 사람을 찾지 못한 일자리가 일할 곳을 찾지 못한 실업자 수보다 100만건 이상 많을 정도로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 내 구인건수는 734만건으로 한 달 전보다 17만건 늘어나 2000년 12월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기록인 지난해 8월의 729만명을 넉 달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일할 사람을 구하는 구인 공고는 지난해 3월부터 계속 실업자 수를 웃돌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실업자 수인 630만명보다 104만명이나 많았다. 트럼프 정부 들어 무역장벽을 높이고 미국 내 투자 확대를 독려한데다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원유 생산이 늘면서 관련 업계의 일자리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건축 및 인프라 건설이 늘고 고용 효과가 큰 헬스케어호텔레스토랑 등 서비스 산업도 호조세를 이어가면서 상당수 기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달 미국은 최장기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에도 비농업 부문 신규 채용이 30만4,000건이나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바 있다. 실업률은 4.0%로 지난해 최저치인 3.7%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완전고용' 상태로 평가되고 있다. 고용시장 활황에 취업을 포기했던 사람들이 대거 일자리 찾기에 나서고 더 나은 보수와 조건을 찾는 자발적 실업자들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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