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패션시장 양극화 현상… 명품만 잘 팔린다

by 벼룩시장 posted Jun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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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y’s백화점, 랄프 로렌 호조…중저가 매장은 재고 급증

미국 패션 시장의 양극화가 극심해지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중국을 제치고 명품 매출 1위에 올라섰으며 이에 따라 유럽의 명품 브랜드들이 미국에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반면 중저가 의류를 판매하는 월마트나 타깃 그리고 대중 패션 브랜드인 갭 등은 재고가 급증하면서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의 명품 매출은 890억 달러, 세계시장의 31% 점유율로 중국을 29%나 앞섰다. 올해는 팬데믹 등의 여파로 미국 GDP 성장률은 2.8%로, 중국(2%)을 45년만에 처음으로 역전할 것으로 보인다.
샤넬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50%, 2019년보다는 23% 증가한 156억 달러, 영업 이익은 전년보다 57.5% 증가한 55억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미국 시장 판매는 전년보다 무려 약 80%나 늘었다.

에르메스 1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27억 유로, 미국 시장 증가율은 44%에 달했다. 루이비통, 구찌, 까르띠에도 비슷한 추세다.
명품 브랜드인 랄프 로렌, 핸드백의 코치 등과 고가 상품을 많이 취급하는 메이시스, 노드스트롬 등도 판매가 기대 이상으로 늘어 연말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백화점 체인 Macy’s는 올 1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12.8% 늘었다. 블루밍데일스, 백스테이지 등을 가지고 있는 Macy’s는 물가 상승 압력으로 캐주얼 등의 매출이 줄어든 반면 하이엔드 패션 아이템과 가방, 액세서리 등 명품 아이템 매출이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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