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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정거 하지말고, 차 트렁크는 비워라… 주유소 방문 늘지만 판매액 감소…침체기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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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평균 유가가 갤런당 5달러를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다. 미 가구당 자동차 휘발유 구매에 드는 연평균 비용이 지난해 2800달러에서 올해 5000달러로 80%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치솟는 유가에 미국인들은 자동차 운행을 줄이기 시작했다. 6월 첫 주 미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판매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8.2% 감소했다. 연료를 조금씩 자주 채우느라 주유소 방문 횟수는 되레 늘었다고 한다. 기름값에 위축된 사람들이 주유소 편의점에 들러 간식거리 사는 것을 자제하면서 편의점 매출이 동반 하락했다. 경제 매체 CNBC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14년 만에 나타난, 전형적인 침체기의 주유소 소비 패턴”이라고 전했다.

미 공중파 방송과 지역 온라인 매체 등에선 매일 ‘기름값 아끼는 법’ 같은 안내성 기사가 넘친다.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신문 한 면을 털었다. ‘주유소별 맞춤 할인 카드를 사용하라’ ‘급정거, 급발진을 피하라’ ‘트렁크를 비워라’ ‘ 등 상식적인 조언부터 ‘신호 대기해야 하는 좌회전은 연비의 적’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라’ ‘기름값은 주말, 특히 토요일이 제일 비싸다’ ‘연료통이 완전히 빈 것보다 4분의 1쯤 남아있을 때 기름을 채우는 게 좋다’ 등의 안내까지 해주었다.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급등에 지지율이 39%까지 추락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그는 향후 3개월간 휘발유와 디젤에 대해 각각 갤런당 18센트, 24센트씩 연방 유류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법안을 처리해달라고 의회에 요청했지만 유류세 면제가 휘발유 수요를 늘려 가격 상승을 더 자극할 것이란 지적도 나왔다. 골드만삭스는 올여름 미 유가가 갤런당 6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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