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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 덕분에 여성용 시장 커져…매년 7% 성장 

캐나다 요가복 업체 '룰루레몬' 세계 5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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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용품 시장이 여성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그동안 스포츠용품 시장에서 남성에 비해 중요성이 크지 않았던 여성들이 '큰손'으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스포츠용품 기업들은 잇따라 여성 전용 상품을 확대하고, 여성만을 위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지난 4월 열린 서울하프마라톤 10㎞ 부문 20대 참가자 남녀 비율에선 여성(52%)이 남성을 넘어서는 역전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스포츠용품 업계에서 "여성을 잡아야 산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해 세계 여성 스포츠 의류 시장 규모는 268억달러로 집계됐다. 남성 시장이 정체하고 있는 것과 달리 여성 스포츠용품 시장은 2026년까지 매년 7% 이상 성장, 남성 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푸마 북미지사는 "과거처럼 남성용품의 사이즈를 줄이고 색깔만 핑크로 바꾸는 식으로 여성용품을 만들어선 살아남을 수 없다"며 "전체 상품의 절반을 여성 전용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디다스는 스포츠 스타가 아닌 가수 비욘세, 셀레나 고메즈 등을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여성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포츠용품 시장에서 여성들의 영향력 강화는 브랜드 위상도 재편하고 있다. 캐나다 요가복 브랜드 룰루레몬은 2013년 전 세계 스포츠용품 시장에서 매출 순위 11위였지만, 지난 몇 년간 여성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지난해 5위 스포츠 브랜드로 점프했다. 롯데백화점은 4년간의 구애 끝에 서울 소공동 본점에 룰루레몬을 입점시켰다.

스포츠용품 시장에서 조연이었던 여성들이 주연으로 발돋움한 계기를 놓고, 업계에선 '레깅스 혁명'을 꼽는다. 과거 요가 등 실내 운동을 할 때나 입었던 레깅스가 여성들에게 운동복을 넘어 일상복으로 자리 잡으며 여성 스포츠용품 시장이 급격하게 커졌다는 것이다.

스포츠용품 브랜드뿐 아니라 비비안을 비롯한 속옷 브랜드와 이마트 등 대형 마트까지 레깅스 등 여성 운동복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여성이 중심인 한 애슬레저(일상복처럼 입을 수 있는 운동복) 시장 규모는 내년에 3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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