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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상가·샤핑몰 임대 전망 최악임대료 연체 증가에 건물주들 줄도산 우려


코로나 사태로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 코로나 봉쇄령이 시행되는 동안 빈 사무실과 상가 자리가

부쩍 늘기 시작했다. 경제 활동이 재개되더라도 빈자리는 쉽게 채워지지 않을 전망이다.

 
AP 통신은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장기 호황이 마감될 것이란 우울한 전망을 내놓았다.

 
코로나 사태로 사업에 타격을 입은 입주 세입자들은 작은 건물이나 더 작은 공간으로 옮겨가고 있다. 현재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는 임대료 연체 증가와 공실률 급등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건물주만 늘어나는 상황이다.

 
코로나사태을 거치는 동안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 두 가지가 나타났다. 사무실 건물 부문에서는 재택근무자가

늘면서 기존보다 작은 공간으로 이주하거나 아예 사무실을 폐쇄하는 세입자가 늘고 있다.

 
소매 상가 중에는 온라인 업체와의 경쟁에 밀려 사업 존폐의 위기에 놓인 세입자가 많은데 임대료가 높은 도심 지역에서

이런 현상이 뚜렷하다. 굳이 비싼 임대료를 내며 도시 중심가 주소지를 유지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 관련 부문 종사자 약 360만 명이 해고될 수 있고 투자 감소로 상업용 부동산 개발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세입자 임대료 연체 증가에 따른 건물주들의 손실 도미노가 우려된다. 호텔 부문 대출의 경우 5건 중 약

1, 상가 건물 대출은 10건 중 약 1건이 이미 연체 상태에 빠져 있다.

 
미국내 사무실 건물의 공실률은 20% 이상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상업용 부동산의 운영 이익은 임대료 인하 추세로 이미

가파른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무디스에 따르면 올해 사무실 평균 임대료는 전국적으로 약 10.5%나 하락할 전망이다.

 
사무실 운영이 어려워진 세입자 중에는 임대를 포기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또 재택근무 직원이 늘면서 회사들이 임대

재계약에 나서지 않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2차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회사들은 이미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심에서 교외 지역으로 이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식당 부문 역시 비슷한 전망이 예측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수천 곳에 달하는 식당 자리가 비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

 

코로나 사태를 거치며 가장 우려되는 부문은 소매 상점 부문이다. 일반 소매상점은 식당과 달리 경제가 회복되더라도 한번

빈자리가 쉽게 채워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반 소매상점은 이미 수년전부터 온라인 업체와의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는데 소규모 상점에서부터 대형 샤핑몰에 이르기까지 사정은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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