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주택 수급 불균형으로 매매가격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월 기존주택 판매가 전월보다 0.6% 증가한 669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과 비교

하면 23.7% 급증했다.

 
협회에 따르면 1월 말 현재 매물로 나온 기존주택은 104만 가구로 전년보다 26%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 30년간 가장 적은 수치다.

 
수요는 많은 반면 공급은 적은 상태에서 1월에 팔린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30만3천900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14.1% 뛰었다. 1월 주

택 매매가격으로는 사상 최고가격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백신이 보급되고 있어서 주택시장 전망은 올해도 탄탄할 것”이라고 밝

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