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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750만불에 매입, 절반 가격도 무관심골치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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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스타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포르투갈) 2015 1850 달러를 주고 미국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타워 아파트를 절반도 안되는 값에 내놓았지만 팔리지 않아 골치를 앓고 있다.
 

호날두는 트럼프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만인 2015 1850 달러를 주고 맨해튼에 있는 트럼프 타워의 침실 3개짜리 아파트를 매입했다.
 

2510제곱피트( 70) 규모의 집은 현관부터 바닥까지 고급 석회암으로 꾸며졌고, 예술품과 책들로 가득 거실, 맨해튼 전경이 보이는 사무실 공간, 센트럴파크가 보이는 피트니스룸까지 호화 시설을 갖췄다.
 

하지만 트럼프가 집권한 트럼프 이름이 붙은 맨해튼 부동산 가격은 20% 가량 떨어졌다. 같은 기간 다른 맨해튼 부동산 가격이 9% 떨어진 것에 비하면 낙폭이 훨씬 컸다.
 

결국 호날두는 2019 집을 매입 금액의 절반 가량인 900 달러에 내놓았으나 팔리지 않았다. 이후 코로나 팬데믹이 덮치면서 맨해튼 고급 부동산 시장은 위축됐다. 호날두는 지난 5 집을 매입가의 반도 되는 775 달러에 내놨으나 아직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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