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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에 600억원 주식 나눠줘 

창업 후 매년 흑자...에코마케팅 김철웅 대표

성과 보장 마케팅...기업은 병원, 직원은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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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디지털 마케팅 회사 최초 상장. 2018년 매출 621억원. 직원에 게 100만 주 무상 증여.' 한국의 디지털 마케팅 회사 ‘에코 마케팅’이 이룬 성적이다. 에코마케 팅은 김철웅(52.사진)대표가 2003 년 설립했고 190여명의 직원이 함 께 하고 있다. 오직 고객사에게 집 중하고 직원을 프로로 키운다는 원 칙으로 창업 후 한 번도 적자인 적 이 없었다. 매년 성장을 이뤘다는 에코마케팅 의 매출은 621억원이다. 올해 1분기 에만 매출 240억원, 순이익 91억원 을 기록했다. 김대표는 상장한 2016 년부터 이를 직원들에게 돌려줬다.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철웅 대표는 1994년 신한은행에서 사회생 활을 시작했다. 개인고객부, 인터넷 뱅킹팀에서 근무하다가 팍스넷으로 이직했다. 이후 팍스넷 자회사 포이 시스 이사를 거쳐 에코마케팅을 창 업했다. 에코마케팅의 사명은 ‘기업의 병 원이 되자’다. 기업이 병원이면 직 원은 의사다. 좋은 실력을 갖춘 의 사들이 수술을 하듯 직원을 ‘어떤 상황에 처한 기업도 살려낼 수 있는 최고의 전문의’로 키운다. 다음은 김철웅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안정적인 직장을 두고 이직한 이유는 무엇인가. "남하고 비슷한 삶을 사는 게 위험 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은행에 들어갔으면 차장 다음 부지점장, 그다음엔 지점장을 해야 성공하는 커리어다'라는 틀에 박혀 있기 싫었습니다.” -이직 후에는 어떤 일을 했는 지…. "인터넷 뱅킹과 핀테크 시스템 관 련 업무를 맡았습니다. 은행에 시스 템을 공급하는 것이었죠. 당시 은행 은 마케팅에 관심이 없어서 시스템 을 공급할 때 마케팅도 같이해주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어요. 저희가 마케팅을 설계하고 광고대행사를 불러서 광고물을 맡겼습니다. 그런 데 광고대행사들은 광고만 만들면 끝이었습니다. 광고 성과에 대한 책 임은 광고대행사가 아닌 우리가 져 야 했죠." -그래서 에코마케팅을 창업한 건 가? "제가 광고주 입장일 때 다른 기업 과 마찬가지로 광고 자체가 아닌 광 고를 통한 매출 상승에 관심이 있었 습니다. 그러나 대행사에서 광고를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매출에 직접 적인 영향이 없었죠. 또 광고 업계 에서 회사 성과까지 관리해주는 곳 은 없었습니다. 시장에 니즈는 있는 데 공급이 없던 겁니다. 이곳이 블루 오션이라 생각해서 포이시스를 그 만두고 2003년 자본금 2000만원으 로 디지털 마케팅 회사 에코마케팅 을 시작했습니다." -에코마케팅은 다른 광고회사와 어떤 점이 다른가. "국내 최초 퍼포먼스 마케팅 회사 입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광고주 의 성과를 보장하는 마케팅입니다. 그러려면 광고만 다뤄서는 안 됩니 다. 광고주의 매출을 올리려면 콘셉 트를 정확하게 잡아야 하고, 콘셉트 를 타깃에 잘 전달할 수 있는 채널 이 필요하죠. 여기에 필요한 제품 콘 셉트 및 채널 재설계, 광고 집행, 고 객 반응 연구, 프로세스 재설계 등 모든 것이 퍼포먼스 마케팅입니다. 이를 데이터화해 서 고객이 효과를 눈으로 볼 수 있도 록 했습니다.” -처음 맡은 고객사는 어디였나요. “한 저축은행이었습니다. 거의 파산 상태에서 회장님이 찾아왔어요. 창업 전에 제가 인터넷 뱅킹 영업을 했던 분인데 당시에는 컴퓨터를 써보신 적 이 없어 거절했었어요. 더 잃을 게 없 으니 인터넷 뱅킹을 하자고 오셨고 시스템 설치는 물론 마케팅까지 했습 니다. 결국 그 회사는 부채를 다 갚고 이후 금융권 고객이 많아졌습니다.” -첫해부터 흑자였다고 한다. “우리가 처음 개척한 시장이라 경쟁 자가 없었고 또 영업비를 쓰지 않았 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00군데에 서 영업 PT를 하면 10곳 정도 계약 을 맺습니다. 나머지 90곳은 영업비 로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처음부 터 이 비용은 빼고 광고주에게만 집 중했습니다. 고객에게 집중해서 성적 으로 입증을 하면 자연스럽게 영업이 되기 때문입니다.” -상장한 이유는 무엇인가. “좋은 인재를 영입하려면 우리 회 사가 그들 마케팅 커리어의 시작이 돼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 선 회사를 알려야겠죠. 디지털 마케 팅 쪽으로 커리어를 준비하는 학생들 에게 회사를 알리고 싶어 상장을 했 습니다.” -100만주를 무상으로 증여한 이 유는? “기업이 직원에게 당연히 해줘야 하 는 것을 했을 뿐입니다. 월급과 인센 티브는 현재 직원이 투자하고 일으키 는 성과에 대한 보상이에요. 현재뿐 아니라 그들의 미래까지 보상해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2016년부 터 지금까지 90만주를 증여했습니다. 10만주는 연말에 아직 받지 못한 신 입사원에게 줄 예정입니다. 내년까지 총 600억원어치의 우리사주를 증여 할 계획입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지. “빨리 은퇴하는 것입니다. 제가 오 래 근무하는 것이 에코마케팅이 추구 하는 발전과 변화의 답은 아닐 것입 니다. 실제 마케팅 플랜을 짜고 회사 운영을 잘 할 수 있는 직원이 나타난 다면 기꺼이 다 맡기고 물러나고 싶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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