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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오 Zuora 사장 "소유는 부담…이젠 80조달러 구독경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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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말이죠, 신발에서 미래를 봅니다. 바로 인터넷과 연결된 이 언더아머 신발 (connected shoes)에서 말이죠.” 티엔 추오 Zuora 대표는 ‘구독 경제’ 용어의 창시자이자 전도사다. 그의 언더아머 신발에는 센서가 부착돼 있다. 이 신발과 연결된 앱은 그가 얼마나 걷는지, 또 빠른지 느린지, 어디로 가는지를 보여준 다. 그가 기조연설 도중 529㎉를 소비했다는 것도 알려준다. “이 신발처럼 모든 제품은 인터넷과 연결돼 데이터를 생산할 것이고 고객과 상호 작용을 유도해 수많은 구독 경제 서비스를 탄생시킬 것입니다. 최근 12개 국 1만3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 르면, 성인 57%가 물건을 덜 구매할 것 이고, 74%가 앞으로는 더 많은 서비스를 구독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소유의 시대가 가고 사용의 시대가 오고 있 습니다.” 추오 CEO는 대만 출생으로 3세 때 미국으로 건너갔다. 클라우드 기반의 CRM( 고객 관계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 즈포스의 11번째 사원으로 1999년 입사 해 최고전략임원, 최고마케팅임원에 올 랐다.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에 눈을 뜬 그는 2007년 구독 경제에 필요한 결제 와 매출 분석 솔루션을 온라인으로 제공 하는 주오라를 설립했다. 주오라는 2018 년 4월 뉴욕 증시 입성에도 성공했다. ‘엄청난 마진을 남기는 히트 상품을 만들겠다는 것은 낡은 비즈니스 모델’이며 ‘구독 자를 모아 반복적 매출을 만들라’는 게 그 의 금언이다. . 추오 CEO는 “유저십이란 당신이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당신이 원하는 시간 에 소유하지 않고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이나 권한을 뜻한다. 구독의 개념을 가장 먼저 실천했던 기업은 전기 시설과 통신 회사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은 원할 때 원하는 만큼 전기와 통신 서비스를 이용 하지 않나. 이제 소프트웨어 등 IT 분야 에서도 구독하는 모델이 나타나고 있다. CD와 서버를 직접 구입하지 않고 원하 는 곡을 필요할 때 찾아 듣거나 필요한 컴퓨터 용량만큼 돈을 지불하고 쓴다. 나아가 우리는 새 차를 사는 대신 리프트 (Lyft)를 사용한다. 구매하지 않고 사용 만 한다. 사용할 수 있다는 것(usership) 은 구독 경제의 중추이자 성장 동력이다. 지난 7년간 구독 모델을 선보인 기업은 평균 300% 이상 성장했다. 미국 S&P 500 일반 기업보다 구독 모델 기업이 5배 빠르게 컸다.” 그는 “구독 서비스가 활성화하는 이유 가 디지털화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신 발, 휴대전화, 노트북 등이 모두 인터넷 에 연결돼 있다. 인터넷에 연결된 카메라로 찍으면 사진을 곧바로 클라우드에 저 장하고 공유하고 편집하는 서비스가 나 온다. 이 책상과 의자에 QR코드를 넣는다고 생각해보자. 스마트폰으로 QR코드 를 읽으면, 가구 회사는 당신이 누군지 알 것이고 공간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 을 것이다. 거대한 산업용 인쇄기도 인터넷에 연결돼 있고 세탁기도 휴대전화로 작동할 수 있다. 초인종, 오븐, 창문, 신발이 모두 인터넷에 연결될 것이다. 사물은 이제 살아 있다. 시장조사 기관 가트너는 2021년까지 250억 개 장치가 연결될 것이라고 했다. 연결돼 있으면 모두 서비스화 해 구독 모델을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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