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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고 경제전문가 손성원 교수미국경제 V자형 아닌,  W자형 회복 전망

 
고용회복에 최소 6년 걸려…미국인 3억명에 백신 2회씩 접종은 어려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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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의 충격으로 세계 경제의 엔진인 미국의 지난 2분기 경제 성장률이 1분기보다 무려 9.5% 감소했다.

1929년 대공황을 포함해GDP 통계 작성 이후 최악의 성적표이다. 유럽 경제를 견인하는 독일도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성장률인 마이너스(-) 10.1%의 2분기 성적표를 내놓았다. 

손성원 미국 로욜라 메리마운트대 교수(사진)는 최근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코로나 백신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3억3000만명의 미국인에게 1인당 2회씩의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며 “미국 경제 회복

에는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 미국 경제는 미국 정부가 개인이나 기업에게 지급한 현금 

지원으로 버티고 있으며, 현금 지원의 약발이 떨어지면 수요가 줄면서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도산에 직면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손 교수는 지난 2006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선정한 최고의 이코노미스트에 뽑힌 적이 

있다.

 
세계 경제의 엔진인 미국 경제 상황이 대공황보다  나쁘다고 봐야 하나?

 
“2분기 GDP 성장률은 1929년 대공황 때를 포함, 미국 GDP 통계 사상 최악의 수치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미국의 경제와 사회 조직을 완전히 찢어버렸다. 정부가 실시한 이동금지(봉쇄) 조치는 2분기 대부분의 기간 

동안 경제활동을 봉쇄했다. 향후 미국 경제는 코로나 감염율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불행히도 미국인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마스크 쓰기를 준수하지 않아서 감염 상황은 그리 썩 나아지지 않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해 몇몇 주들은 이동금지 조치를 완화했다가 부분적으로 다시 강화하기도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해결의 열쇠인데, 3억3000만명의 미국인들에게 1인당 2번씩 백신 접종하는 일은 

매우 큰 도전 과제이다. 그래서 경기 회복에는 긴 시간이 걸린다. 백신 개발 같은 한 번의 이벤트로 경기가

 쉽게 회복되지는 않을 것이다.”

 
올해 3분기나 4분기그리고 2021년의 미국 경제는 어떻게  것이라고 보나?

 
“바이러스가 재확산되는 상황을 감안할 때 V자형의 회복은 불가능하다. 만약 코로나 바이러스가 억제되지

 않는다면 경제가 회복되는 듯 하다가 다시 침체로 들어가는 더블 딥 혹은 W자형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가 개인이나 기업에 지원한 현금이 떨어지면 많은 중소기업들이 도산에 직면할 것이다. 경제가 다시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회복하려면 수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고용 상황은 어떤지그리고 고용 전망은?

 
“2000만명이 넘는 미국인들이 일자리가 없어서 정부의 실업수당을 받고 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일자리를 잃고 있다. 특히 서비스 부문이 그렇다. 일단 정부가 기업에 지원한 자금들의 약발이 고갈되고 

나면 더 많은 해고가 일어나면서 실업률이 증가할 것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을 때 올라간 

실업률이 다시 예전 수준으로 내려오는데 6년 이상이 걸렸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번에는 이보다 더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미국 경제가 회복되려면 결국 백신이 나올  까지 기다릴  밖에 없나?

 
“백신이 나오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백신이 모든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앞에서 언급

했듯이 3억3000만명의 미국인들에게 1인당 2회씩 백신을 접종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또 코로나

 바이러스는 세계적 유행병이기 때문에 백신 접종 효과가 나타나려면 전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백신 주사

를 맞아야 한다. 한국에서 보듯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코로나 환자 동선 추적 등은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일부 미국인들은 이러한 지침을 따르기 거부하면서 다른 사람에게도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오는 11 트럼프 대통령(공화당)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맞붙는 미국 대선이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당선이 되면 그는 수렁에 빠진 

경제를 임기 시작과 더불어 떠안게 된다. 미국은 이념적으로 매우 양분되어 있다. 그래서 하나로 통합되기가 

어려울 것이다. 바이든은 세율을 올려 소득 불평등 상황을 개선하기를 원한다. 세율이 높아지면 경제 성장을

 어렵게 된다. 예를 들어 세율을 바이든 주장대로 올리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S&P 500대 우량 기업의 주당 

순이익(EPS)은 12% 정도 감소하면서 주가와 고용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추정이 있다. 비상장 기업에 대한 

정부의 규제도 강화될 것이다. 미·중 무역전쟁도 계속될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이라고 무슨 특효약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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