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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구글, 페북 등 '정보 정거장'인 플랫폼 장악해 21세기형 데이터 독과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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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 5' 테크 기업의 주가 폭등은 현재 같은 성장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2000년대 초반 보다폰(영국)이나 NTT도코모(일본) 등 통신업체와 장비업체가 인터넷 붐을 타고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권에 올랐다가 IT 버블 붕괴와 함께 쇠락한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다. 

테크 업계에선 "100여년 전 록펠러의 석유업, 카네기의 철강업, 모건의 금융업과 같은 독과점을 넘어, 전 세계의 데이터를 장악한 21세기형 독과점이 출현했다"는 말이 나온다.

GAFA(구글,아마존,페이스북,애플)로 불리는 미국 테크 기업들은 전통 제조업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 애플은 작년 매출 2656억달러에 영업이익 709억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반도체 호황을 누렸던 삼성전자보다 40% 이상 많다.

마이크로소프트(MS),구글,아마존,페이스북도 매년 10조~50조원씩 영업이익을 올린다. 수십조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불황도 크게 타지 않고 세계의 돈을 빨아들이는 배경에는 이들이 '세계 플랫폼(platform,정거장) 독과점' 파워를 갖췄기 때문이란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현재의 빅 5는 사실 혁신을 거듭하는 미국 테크의 결정판이다.

애플은 스티브 잡스 창업자를 최고경영자(CEO)로 다시 끌어들여, 아이튠스라는 유료 음원 사업에 뛰어들었다. 2000년대 후반 애플은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모바일 혁명을 가져왔다.

이 과정에서 생긴 아마존(1994년 설립), 구글(1998년), 페이스북(2004년)은 각각 전자상거래와 검색, 소셜미디어라는 새 분야를 창조해냈다. 구글은 유튜브와 안드로이드,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과 왓츠앱(모바일메신저), 아마존은 아마존웹서비스(클라우드)라는 새 혁신을 들고 나왔다. 이들은 창업 30년이 되기 전 차기 테크 헤게모니인 '플랫폼'을 장악해버렸다.

플랫폼은 사람들이 열차를 타고 내리는 승강장처럼, 전 세계 이용자들이 특정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멈추는 지점이다. 예컨대 페이스북에는 20억명 이상의 이용자가 자신의 글을 올리고, 구글에서도 수십억명이 검색어를 입력한다. 아이폰에서 앱을 구매하면 30%의 수수료가 애플로 가고, 안드로이드폰에선 구글이 수익을 떼간다. 1990~2000년대 PC,인터넷 시대와 2010년대 모바일에 이어 이제 플랫폼 시대까지 미국이 움켜쥔 것이다.

미국 테크 패권은 엄청난 규모의 전 세계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수십억명의 세계인이 무엇을 검색했는지, 어떤 제품을 샀는지 정밀 파악해 최적의 전략을 내놓는 것이다. 빅데이터를 학습하면서 진화하는 인공지능도 미국이 한걸음 이상 앞서가고 있다.

미국 테크의 진짜 힘은 매년 수십~수백 개씩 쏟아지는 차세대 혁신 주자들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츠가 집계한 '2019년 신규 유니콘(기업 가치 10억달러 이상 비상장 기업)'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올해 71개의 유니콘이 탄생했다. 작년(56개)보다 15개가 늘었다. 반면 미국을 쫓는 중국은 16개에 그쳐, 4분의 1에 불과했다. 

경쟁국을 압도하는 '연구개발(R&D)'도 강점이다. 2018년 투자 순위에서 최대 투자기업인 구글을 포함해 상위 50개 기업 가운데 22개가 미국 기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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