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1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폐업 美쇼핑업체들...아마존 탓만은 아냐...렌트도 원인

온라인에 밀리는데...상업용 렌트는 10년간 평균 50%내외 급등

2019-07-23_16h03_12.png

 

47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평가 받는 미국의 공유 사무실 업체 위워크(WeWork)가 오는 12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엄청난 기업 가치 덕분에 투자자들의 기대치는 잔뜩 커졌지만, 수익이 따라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창업 9년만에 47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인 정 받을 만큼 급성장했지만 외형이 커진 것 에 비례해 실적은 나빠졌다. 위워크의 지난 해 매출은 18억달러, 같은 기간 손실도 이와 비슷한 19억달러를 기록했다. 매출과 적자 모두 2017년 대비 약 두 배 증가했다. 위워크는 올해 매출 목표를 30억달러로 잡 았다. 한국에서도 최근들어 선릉 3호점과 홍대점 등을 잇달아 여는 등 성장을 이어가 고 있지만, 수익성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위워크는 이미 지난 1분기에만 7억달러를 손해 봤다. 이를 두고 위워크측은 "돈을 적게 번 것이 아니라 새 사업에 투자하느라 손실을 냈다. 투자 때문에 손실이 나는 것이다. 돈을 잃 는 것과 투자는 엄연히 다른 것"이라고 강 조했다. 실제로 위워크의 모회사 위컴퍼니 는 같은 달 약 29억달러를 투자해 글로벌 부 동산 플랫폼인 ‘아크(ARK)’를 출범시키기 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설명이 지난달 기업공개 (IPO) 한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를 의식한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우버는 상 장 이전 80조원이 넘는 기업가치를 인정 받 았지만, 지난해 3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수익성이 좋지 못했다. 우버는 IPO 직후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최악의 IPO’라는 오명을 썼다. 시장은 위워크의 IPO를 앞두고 투자 가치 를 증명할 수 있을지, 아니면 우버의 전철을 밟게 될지 눈여겨보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위워 크가 크게 세 가지 불확실성을 안고 있다고 분석했다. 임대, 임차 수요 간 장단기 균형 문제와 경제 불황기 사업의 안정성, 그리고 위워크를 기술 기업과 부동산 회사의 경계 에 있는 정체성 문제가 그것이다. 2010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위워크는 현 재 전세계 104개 도시에서 485개 공유 오피 스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 수는 1만2000여 명에 달한다. 위워크는 현재 미국 뉴욕 맨 해튼에서 가장 큰 개인 사무실 임대 사업자 이기도 하다.미국 쇼핑몰에서 철수하는 오프라인 유통 업체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이 반드시 전자상거래와의 경쟁 때문 만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과 파이낸셜타임스는 전 가상거래의 급성장에 지난 2, 4분기 미국 유 통업체들의 쇼핑몰 폐점 속도가 9년래 가 장 빠르게 진행됐지만 급상승하는 임대료 와 업체들의 늘어난 부채도 원인이라고 보 도했다. 올해들어 백화점 업체 시어스와 속 옷업체 빅토리아스 시크릿, 의류 업체 샬롯 루스를 포함해 매장 7400개 이상이 문을 닫 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0년전에 비해 임대료는 상당히 올라 유통업체들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다. 뉴 욕 맨해튼과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등지의 유통 매장 임대료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 기 이전 보다도 비싸졌다. 샌프란시스코의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는 10년 사이에 53%, 마이애미는 46% 급등했으며 중소도시에서 도 33% 이상 상승했다. 입주 업체들은 온라인 쇼핑에 밀리면서도 임대료 부담율은 종전에 비해 두배 늘어나 매출의 30%를 내야하는 처지다. 고급 백화 점 바니스의 뉴욕 매디슨애비뉴 매장은 건 물주가 연간 임대료를 1620만달러에서 올 해 2790만달러로 올렸다. 건물주들은 부동산의 가치를 유지하는게 절대 중요하기 때문에 건물가치가 떨어질 경우 대출을 받기 힘들어져 건물주들은 싸 게 임대를 해줄 바에는 차라리 시장이 호전 되기를 더 기다리는 것을 택하고 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차로 맨해튼 가려면 최소 15불 더 내야...뉴욕시의 교통난 고육책

    뉴욕시가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고육책을 내놨지만 역효과도 우려되고 있다. 월스트리트 금융 회사 빌딩 등이 즐비한 맨해튼 다운타운(도심)으로 차를 몰고 들어가려면 ‘혼잡 통행료’를 내라는 것이다. 하지만 통행료를 피하려는 차량...
    Read More
  2. GDP 1위, 초강대국인데…미국인구 3800만명은 왜 가난에 허덕일까

    퓰리처상 받은 사회학자가 분석한 美서 빈곤층이 더 가난해지는 이유 미국이 만든 가난 / 매슈 데즈먼드 지음 미국은 가장 부강한 나라다. 세계 1위인 국내총생산(GDP)이 3~8위 국가의 합계보다 크고 광활한 영토와 자원이 가득하다. 동시에 미국에선 3800만...
    Read More
  3. 투잡, 쓰리잡 뛰면서 연 10만달러도 번다…취업 환경 바뀌는 미국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아마존에서 해고된 브리얀 로케는 그해 말 IBM에 재취업했다. 이후 소셜미디어 운영사 메타에서 일자리 제안이 오자 로케는 두 회사에서 동시에 일하기로 결심했다. 아마존에서 잘린 이후 커진 고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었...
    Read More
  4. 리먼 브라더스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미국 상업용 부동산 위기

    미국 오피스 부동산 시장의 침체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다. 오피스 부동산 부문에 흘러들어가는 돈줄이 마르면서부터다. 월스트릿저널은 “오피스 부동산 시장의 신용경색이 심화되면서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더 악화됐다”고 전했다....
    Read More
  5. 탄력받은 금값, 사상최고치 경신...비트코인도 3만9000달러 넘어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타던 국제 금 가격이 3년4개월 만에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가격은 트로이온스(약 31.1g)당 2089.70달러를 기록했다. 이미 시장엔 미국의 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
    Read More
  6. 美농가 25%가 스마트팜 도입…아마존도 가세

    네덜란드, 세계시장 점유율 12%…소젖 짜는 착유로봇 3만대 수출 뉴저지주 뉴어크시에 있는 수직농장 업체인 Aero Farms내부. 오른쪽은 LED 재배등이 붉은빛으로 채소를 비추는 모습. 해외에선 미국·네덜란드뿐 아니라 이웃 나라 일본·중...
    Read More
  7. 포드, 전미자동차노조 파업 비용 17억불… 4년간 인건비 88억불 증가

    차량당 생산비용도 900달러씩 증가 전망…멕시코 생산 GM은 575달러 추가 증가 미국 자동차 제조사 포드가 전미자동차노조(UAW)의 최근 파업에 따른 비용이 17억달러를 넘었으며, 새로운 노동계약에 따라 4년여간 늘어날 인건비는 88억달러를 초과할 것...
    Read More
  8. 美 모기지 금리 5주 연속 하락…두달 만에 최저치 기록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5주 연속 하락해 두 달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보도했다.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바에 따르면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 금리는 연 7.22%로, 일주일 전의 연 7.29%에서 하락했다. 1...
    Read More
  9. 美10월 잠정주택 거래 전월 대비 1.5% 하락

    1년전에 비해서는 8.5%나 감소…20여년만에 최저 미국 주택 거래 감소세가 지속하면서 잠정주택 거래지수가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10월 미국 잠정주택 매매 지수는 71.4(2001년 100 기준)로 ...
    Read More
  10. 뉴욕 맨해튼 랜드마크 빌딩도 텅텅 비었다…공실 폭탄의 최후

    뉴욕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플랫아이언 빌딩’. 약 120년 동안 미국 뉴욕 한복판을 지켜온 오피스 건물인 ‘플랫아이언(Flatiron·다리미) 빌딩’이 고급 아파트로 리모델링될 예정이다. 코로나 이후 재택 근무가 활성화하면서 공...
    Read More
  11. 美쇼핑 수요 둔화…고물가·고금리에 학자금대출 상환 재개 등 악재

    미국 소매업계가 대목인 연말 쇼핑 시즌을 맞이했지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고금리 등의 여파로 미국의 소비 분위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체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고금리에 따른 신용카드 ...
    Read More
  12. 美 10월 소매판매 7개월만에 감소 전환…소비 둔화 확실해졌다

    미국 소비자들이 지난달 들어 지갑을 덜 연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둔화 조짐과 함께 미국 내 물가 상승 압력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10월 소매 판매는 7천50억달러로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월간 소매판매가 ...
    Read More
  13. 큰집 팔아 현금 많다…美주택시장에서 큰손 된 베이비 부머

    미국 주택 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노년층인 전후 베이비 붐 세대가 큰손으로 떠올랐다. 베이비 붐 세대는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부터 높은 출산율이 유지된 1964년까지 태어난 이들로, 현재 만 58~77세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에서 올해 주...
    Read More
  14. “국가총생산(GDP)의 5% 넘는 美 재정적자…지속 가능하지 않다”

    2001년 마지막 재정 흑자를 기록한 이후 20년 넘게 적자 행진 중이다. 미국의 국가 부채는 지난 9월 33조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8월에는 국제 신용 평가사 피치가 미국 국가 신용 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했다. 의회예...
    Read More
  15. 공유오피스 신화 <위워크>, 파산보호 신청

    공유 오피스 신드롬을 일으키며 한때 기업가치가 470억달러에 달했던‘위워크’가 끝내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로이터 통신은 위워크가 전날 뉴저지 연방파산법원에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위워크는 지난달 주요 채권단 협의를 거...
    Read More
  16. 모기지 이자율 너무 높아…올 캐시 구입 최고

    미국내 판매 3채중 1채로 높아져…10년래 가장 높은 수준 지난 9월 주택 매입 대금을 대출에 의존하지 않고 전액 현금으로 한 소위 ‘올캐시’(All Cash) 비중이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기지 금리 급등에 따른 상환금 부담이 커진...
    Read More
  17. 냉동식품 잘 안 팔려…팬데믹 후 마트 풍경

    미국 냉동식품 제조사들 대부분 주가 폭락 미국에서 팬데믹 기간 크게 늘었던 냉동식품 수요가 식어가고 있다. 소비 리서치 회사 닐슨아이큐(NIQ)에 따르면, 미국 내 냉동식품 판매량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창 번지던 2020년 8월 전년 동기 대비 9.5% 급증했...
    Read More
  18. 미국 소비자, 올 연말 쇼핑 최대 지출 전망

    전미소매협회 '전년대비 3~4% 증가' 예상 미국 소비자들은 최대 쇼핑 시즌인 올해 연말 여러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금액을 지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미소매협회(NRF)는 올해 11월과 12월 소매업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4% 증...
    Read More
  19. 기준금리 5.25~5.50% 또 동결…연방준비은행 “현재는 인하 고려안해”

    연방준비은행은 기준 금리를 현행대로 5.25~5.50%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인플레이션 지표의 둔화세가 계속되고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시장이 전망한 대로 두 번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이다. 금리 인하 시기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
    Read More
  20. No Image

    "美자동차 파업 노조 승리"…'불똥' 튄 한국기업 배터리공장

    한 달 반 동안 이어진 미국 자동차업체 3사와 노조의 동시 파업은 포드의 잠정 합의에 따라 노조 측의 승리로 기울고 있다. 경쟁사들에 비해 높은 인건비 부담을 안게 된 포드는 전기차 투자를 축소하고 SK온과 두 번째 켄터키 배터리공장의 가동을 연기한다...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4 Next
/ 9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