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8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추오 Zuora 사장 "소유는 부담…이젠 80조달러 구독경제 시대"

2019-07-09_11h09_41.png

 

“저는 말이죠, 신발에서 미래를 봅니다. 바로 인터넷과 연결된 이 언더아머 신발 (connected shoes)에서 말이죠.” 티엔 추오 Zuora 대표는 ‘구독 경제’ 용어의 창시자이자 전도사다. 그의 언더아머 신발에는 센서가 부착돼 있다. 이 신발과 연결된 앱은 그가 얼마나 걷는지, 또 빠른지 느린지, 어디로 가는지를 보여준 다. 그가 기조연설 도중 529㎉를 소비했다는 것도 알려준다. “이 신발처럼 모든 제품은 인터넷과 연결돼 데이터를 생산할 것이고 고객과 상호 작용을 유도해 수많은 구독 경제 서비스를 탄생시킬 것입니다. 최근 12개 국 1만3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 르면, 성인 57%가 물건을 덜 구매할 것 이고, 74%가 앞으로는 더 많은 서비스를 구독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소유의 시대가 가고 사용의 시대가 오고 있 습니다.” 추오 CEO는 대만 출생으로 3세 때 미국으로 건너갔다. 클라우드 기반의 CRM( 고객 관계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 즈포스의 11번째 사원으로 1999년 입사 해 최고전략임원, 최고마케팅임원에 올 랐다.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에 눈을 뜬 그는 2007년 구독 경제에 필요한 결제 와 매출 분석 솔루션을 온라인으로 제공 하는 주오라를 설립했다. 주오라는 2018 년 4월 뉴욕 증시 입성에도 성공했다. ‘엄청난 마진을 남기는 히트 상품을 만들겠다는 것은 낡은 비즈니스 모델’이며 ‘구독 자를 모아 반복적 매출을 만들라’는 게 그 의 금언이다. . 추오 CEO는 “유저십이란 당신이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당신이 원하는 시간 에 소유하지 않고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이나 권한을 뜻한다. 구독의 개념을 가장 먼저 실천했던 기업은 전기 시설과 통신 회사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은 원할 때 원하는 만큼 전기와 통신 서비스를 이용 하지 않나. 이제 소프트웨어 등 IT 분야 에서도 구독하는 모델이 나타나고 있다. CD와 서버를 직접 구입하지 않고 원하 는 곡을 필요할 때 찾아 듣거나 필요한 컴퓨터 용량만큼 돈을 지불하고 쓴다. 나아가 우리는 새 차를 사는 대신 리프트 (Lyft)를 사용한다. 구매하지 않고 사용 만 한다. 사용할 수 있다는 것(usership) 은 구독 경제의 중추이자 성장 동력이다. 지난 7년간 구독 모델을 선보인 기업은 평균 300% 이상 성장했다. 미국 S&P 500 일반 기업보다 구독 모델 기업이 5배 빠르게 컸다.” 그는 “구독 서비스가 활성화하는 이유 가 디지털화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신 발, 휴대전화, 노트북 등이 모두 인터넷 에 연결돼 있다. 인터넷에 연결된 카메라로 찍으면 사진을 곧바로 클라우드에 저 장하고 공유하고 편집하는 서비스가 나 온다. 이 책상과 의자에 QR코드를 넣는다고 생각해보자. 스마트폰으로 QR코드 를 읽으면, 가구 회사는 당신이 누군지 알 것이고 공간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 을 것이다. 거대한 산업용 인쇄기도 인터넷에 연결돼 있고 세탁기도 휴대전화로 작동할 수 있다. 초인종, 오븐, 창문, 신발이 모두 인터넷에 연결될 것이다. 사물은 이제 살아 있다. 시장조사 기관 가트너는 2021년까지 250억 개 장치가 연결될 것이라고 했다. 연결돼 있으면 모두 서비스화 해 구독 모델을 적용할 수 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美상업용 부동산, 은행부실 뇌관…간접대출 포함 2조2천억불 위기

    미국 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부진이 은행업 나아가 미국 경제 전반에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진단했다.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간접 대출을 포함할 때 미국 은행들이 가진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위험노출액은 알려진 것보다 훨씬 ...
    Read More
  2. 뉴욕시 삶이…갈수록 살기 힘들어진다

    전기요금 9%·가스요금 8% …대중교통 요금 줄줄이 인상 뉴요커들이 올 여름 대폭 오른 유틸리티비용 고지서를 속속 받아들고 있다. 높은 렌트에다 대중교통 요금, 전기·가스요금까지 줄줄이 오르면서 뉴요커들이 팍팍해진 살림살이에 허...
    Read More
  3. 뉴욕시 렌트아파트, 42,000개 비었다

    렌트안정법 적용…랜드로드는 비용 급증하자 비워 둬 뉴욕주 렌트안정법 적용을 받는 뉴욕시 렌트안정아파트 유닛 4만2000개 이상이 비어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2만5121개는 작년에 새롭게 비었으며, 1만3362개 유닛은 2년 연속 비어 있었다. 관...
    Read More
  4. 美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7.23% 기록…22년만에 가장 높아

    미국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001년 이후 22년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다.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책 담보대출 업체 프레디맥을 인용해 이번 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평균 7.23%로 전주(7.09%)보다 0.14%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금리가 3.0% ...
    Read More
  5. 사모펀드,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SUBWAY> 인수…96억불 매입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패스트푸트 체인 ‘서브웨이’(SUBWAY) 샌드위치가 사모펀드에 매각된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 사모펀드 로어크 캐피털은 서브웨이 창업주 가족들로부터 회사 지분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로어크 캐피털이 제...
    Read More
  6. 세계 최대의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 파산 위기 심각

    33개국에 610개 지점 퇴출 가능성…’공유 경제의 상징’ 위워크, 상장 폐지 절차 한때 기업 가치가 60조원에 이르던 세계 최대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가 파산 위기에 처하면서 미국을 포함한 세계 업무용 부동산 시...
    Read More
  7. 미국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7% 돌파…2002년 이후 최고치 기록

    미국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002년 이후 21년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책 담보대출 업체 프레디맥을 인용해 이번 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평균 7.09%로 전주보다 0.13%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5.13%에서...
    Read More
  8. 뉴욕시 세입자 강제퇴거 2.5배 급증

    브루클린 1905건, 브롱스 1,763건, 퀸즈 808건 올들어 뉴욕시에서 주택 임대료를 내지 못해 쫓겨나는 세입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에 따르면 올해 1~7월 7개월간 뉴욕시 마샬이 시내 5개 보로에서 집행한 주택 세입자 강제 퇴거 건수는 총...
    Read More
  9. 소셜시큐리티 기금, 10년후 1/3이 깎일 가능성 높아진다

    소셜시큐리티 기금이 바닥을 드러내는 시점으로 예상되는 2033년이면 수혜자들의 혜택이 크게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워싱턴DC의 ‘책임있는 연방예산위원회’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2033년까지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그 해에 새롭게 ...
    Read More
  10. 부자 미국, 가난한 유럽...빈부 격차 갈수록 커지는 이유…세가지 있다

    미국 9개주, 유럽 5대 국가 누른다…시가총액 30대 기업 미국 21곳, 유럽 4곳 “평균적인 EU(유럽연합) 국가는 아이다호와 미시시피를 제외한 미국의 모든 주보다 가난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유럽특파원 톰 페어리스가 최근 팟캐스트에 ...
    Read More
  11. No Image

    1조달러 美아파트 모기지 만기 몰려온다

    금리인상 속 아파트 가치 14% 급락…핵폭탄급 충격 우려 한동안 미국 부동산 투자의 '효자'로 여겨졌던 아파트 등 다가구 건물이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상업 부동산 시장에서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신문은 ...
    Read More
  12. 초대형 미국 운송업체 <옐로우> 파산 신청

    미 테네시주에 본사를 둔 트럭업체 옐로우(Yellow)가 델라웨어주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미국 전역에 약 1만2천대와 화물터미널 수십 곳을 소유한 옐로우는 최근 몇 년간 일련의 합병 과정과 연방정부의 7억 달러 규모 코로나19 구제금융 지원을 받...
    Read More
  13. No Image

    벌써 600억불 썼는데... 바이든, 우크라 지원 위해 215억불 추가 요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의회에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추가 예산 206억 달러을 요청했다.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극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천문학적 예산을 계속 지원하는 데 대한 논란이 미국 내에서 일어날 가능...
    Read More
  14. 뉴욕시 물가 너무 오르고 있다…노점상 2달러 핫도그가 이젠 5달러?

    뉴욕시 맨해튼에서 핫도그를 파는 카트에서 핫도그를 주문했는데 가격이 예상보다 너무 비싸졌다. 2년전만 해도 많아야 2달러였는데, 최소 4달러에서 비싼 곳은 5달러에 달한다. 핫도그 원재료인 밀가루 가격도 전보다 10% 안팎 오르고, 시에 내는 자릿세, 그...
    Read More
  15. 美 실업수당 청구 다시 늘었다…6천건 증가한 22만7천건

    미국의 실업률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주 소폭 늘었다. 미연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7월 23∼2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7천건으로 한 주 전 대비 6천건 증가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금융 및 기술 분...
    Read More
  16. 해외부동산 투자 부실… ‘뉴욕 1300억원 빌딩’ 원금 전액 날릴 위기

    한국 금융사들이 공동 투자한 건물…고금리-재택 늘어 자산가치 급락 뉴욕의 ‘1551 브로드웨이 프로퍼티’ 빌딩. 한국 금융사들이 투자한 해외 상업용 부동산이 고금리와 재택근무 확산 등의 여파로 대거 부실화되고 있다. 수협중앙회 등이 ...
    Read More
  17. 美금리, 5.50%로 올려 22년만에 최고...한국과 2% 차이로 최대 격차

    미국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 또 올렸다. 이로써 한국과의 금리 차이는 사상 최대인 2%로 벌어졌다. 지난해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10회 연속 기준금리를 올리며 인플레이션에 대응해온 연방준비제도는 지난달 금리를 동결하며 한 차례 숨고르기를 했...
    Read More
  18. 美 2분기 성장률 2.4%...전 분기보다 더 성장, 경기침체 전망 수그러져

    미국 경제가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지난 분기 기대보다 더 크게 팽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내 경기침체가 닥칠 것이란 우려는 점점 더 수그러드는 분위기다. 미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2.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Read More
  19. 뉴욕시, 배달 근로자 시급 $11→$18달러로 인상 후

    배달업체들 “적용 금지” 가처분 신청…법원 가처분 수용 뉴욕시가 음식 배달 서비스 플랫폼 우버이츠, 도어대시, 그럽허브 등과 최저임금을 놓고 소송을 벌이고 있다. 뉴욕시가 12일부터 배달 근로자 시급을 $17.96로 하는 최저임금법을 적...
    Read More
  20. 도시재생 본보기?…뉴욕 맨해튼 <허드슨야드> 아파트 절반이 공실

    천문학적인 사업비가 투입된 뉴욕 맨해튼의 허드슨야드 재개발 지역의 고가 아파트가 판매 개시 4년 후에도 여전히 절반이 공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뉴욕 맨해튼 서남부 철도기지를 재개발한 허드슨야드가 당초 기대와는 달리 부동산 시장에...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4 Next
/ 9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