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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40명이 입은 양복점, 브룩스 브러더스도 파산보호

멘즈 웨어하우스 등도 파산보호신청대신 캐주얼 기업만 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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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신사복 매장은 거의 사라질지도 모른다.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의 창업자 야나이 다다시(71) 회장은 “생활양식이 변화해 정장은 대부분의 사람들과 상관없는

것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로 10년 치 변화가 1년 동안 온 느낌”이라며 사례 중 하나로 “사람들의 스타일이 단숨에 캐주얼화한 것”

을 꼽았다. 야나이 회장은 아버지가 운영하던 시골 신사복 매장을 물려받아 세계적인 브랜드를 일궈낸 인물이다.

 

경기가 침체되면서 비즈니스 기회가 줄어든 데다 재택근무, 비대면 회의의 확산으로 정장이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어서다.

 
‘정장의 시대는 끝났다’는 야나이 회장의 진단처럼 코로나19 사태 이후 실제로 글로벌 정장 전문 의류기업의 파산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202년 전통의 미국 남성 정장 브랜드 ‘브룩스브러더스’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1818년 문을 연 브룩스브러더스는 에이브러햄 링컨부터 존 F 케네디,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도널드 트럼프 등 미국 역대

 대통령이 즐겨 입었던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북미에만 200여 개, 45개국에 500여 개 매장을 가진 대형 브랜드이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급감, 임대료 부담으로 경영난을 겪어왔다.

 
또 미국 남성 정장 프랜차이즈 ‘멘즈웨어하우스’, ‘조스 에이 뱅크’ 등을 보유한 ‘테일러드 브랜즈’도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북미 지역에만 매장이 1400여 개인 이 회사는 6월 초 기준 부채 규모가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시장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2011 68668억 원 규모였던 국내 남성복 시장은

 지난해 4582억 원으로 41% 급감했다. 8년 동안 시장 규모가 해마다 평균 6%씩 줄어들었다.

 

패션기업은 이런 소비 경향을 반영해 정장 전문 브랜드에서도 캐주얼 라인의 비중을 대폭 늘리고 있다. 브랜드가 쌓아올려

 온 헤리티지는 유지하면서도 품목을 다변화해 소비층을 두껍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신사복 브랜드 ‘갤럭시’는 최근 몇 년간 캐주얼 스타일의 비중을 70%까지 늘렸다. 정장에 기능성과

 스포티즘을 더한 ‘뉴 테일러링’을 내세우며 낯선 젊은 소비층을 끌어들이겠다는 취지다.

 
해외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전통 슈트를 선보이는 이탈리아 고급 수제 정장 브랜드 ‘키톤’, ‘브리오니’ 역시 최근에는 정장

 품목의 비중을 40%로 줄이고 캐주얼 라인, 가죽소품 등의 비중을 늘려 나가고 있다. 독일의 명품 정장 브랜드 ‘휴고 보스’

 도 최근 들어 캐주얼하고 기능적인 정장 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좀 더 개성있게 입거나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신사복에 대한 수요를 파고드는 움직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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