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0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폐업 美쇼핑업체들...아마존 탓만은 아냐...렌트도 원인

온라인에 밀리는데...상업용 렌트는 10년간 평균 50%내외 급등

2019-07-23_16h03_12.png

 

47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평가 받는 미국의 공유 사무실 업체 위워크(WeWork)가 오는 12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엄청난 기업 가치 덕분에 투자자들의 기대치는 잔뜩 커졌지만, 수익이 따라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창업 9년만에 47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인 정 받을 만큼 급성장했지만 외형이 커진 것 에 비례해 실적은 나빠졌다. 위워크의 지난 해 매출은 18억달러, 같은 기간 손실도 이와 비슷한 19억달러를 기록했다. 매출과 적자 모두 2017년 대비 약 두 배 증가했다. 위워크는 올해 매출 목표를 30억달러로 잡 았다. 한국에서도 최근들어 선릉 3호점과 홍대점 등을 잇달아 여는 등 성장을 이어가 고 있지만, 수익성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위워크는 이미 지난 1분기에만 7억달러를 손해 봤다. 이를 두고 위워크측은 "돈을 적게 번 것이 아니라 새 사업에 투자하느라 손실을 냈다. 투자 때문에 손실이 나는 것이다. 돈을 잃 는 것과 투자는 엄연히 다른 것"이라고 강 조했다. 실제로 위워크의 모회사 위컴퍼니 는 같은 달 약 29억달러를 투자해 글로벌 부 동산 플랫폼인 ‘아크(ARK)’를 출범시키기 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설명이 지난달 기업공개 (IPO) 한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를 의식한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우버는 상 장 이전 80조원이 넘는 기업가치를 인정 받 았지만, 지난해 3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수익성이 좋지 못했다. 우버는 IPO 직후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최악의 IPO’라는 오명을 썼다. 시장은 위워크의 IPO를 앞두고 투자 가치 를 증명할 수 있을지, 아니면 우버의 전철을 밟게 될지 눈여겨보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위워 크가 크게 세 가지 불확실성을 안고 있다고 분석했다. 임대, 임차 수요 간 장단기 균형 문제와 경제 불황기 사업의 안정성, 그리고 위워크를 기술 기업과 부동산 회사의 경계 에 있는 정체성 문제가 그것이다. 2010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위워크는 현 재 전세계 104개 도시에서 485개 공유 오피 스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 수는 1만2000여 명에 달한다. 위워크는 현재 미국 뉴욕 맨 해튼에서 가장 큰 개인 사무실 임대 사업자 이기도 하다.미국 쇼핑몰에서 철수하는 오프라인 유통 업체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이 반드시 전자상거래와의 경쟁 때문 만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과 파이낸셜타임스는 전 가상거래의 급성장에 지난 2, 4분기 미국 유 통업체들의 쇼핑몰 폐점 속도가 9년래 가 장 빠르게 진행됐지만 급상승하는 임대료 와 업체들의 늘어난 부채도 원인이라고 보 도했다. 올해들어 백화점 업체 시어스와 속 옷업체 빅토리아스 시크릿, 의류 업체 샬롯 루스를 포함해 매장 7400개 이상이 문을 닫 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0년전에 비해 임대료는 상당히 올라 유통업체들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다. 뉴 욕 맨해튼과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등지의 유통 매장 임대료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 기 이전 보다도 비싸졌다. 샌프란시스코의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는 10년 사이에 53%, 마이애미는 46% 급등했으며 중소도시에서 도 33% 이상 상승했다. 입주 업체들은 온라인 쇼핑에 밀리면서도 임대료 부담율은 종전에 비해 두배 늘어나 매출의 30%를 내야하는 처지다. 고급 백화 점 바니스의 뉴욕 매디슨애비뉴 매장은 건 물주가 연간 임대료를 1620만달러에서 올 해 2790만달러로 올렸다. 건물주들은 부동산의 가치를 유지하는게 절대 중요하기 때문에 건물가치가 떨어질 경우 대출을 받기 힘들어져 건물주들은 싸 게 임대를 해줄 바에는 차라리 시장이 호전 되기를 더 기다리는 것을 택하고 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연방준비제도, 실리콘밸리은행 사태 책임 인정

    퍼스트리퍼블릭은행, 파산보호 가능성…주가 폭락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지난달 미 금융권에 충격파를 던졌던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사태는 연방준비제도의 감독 실패와 해당은행의 관리 부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했다”고 밝...
    Read More
  2. 미국내 항공요금, 두 자릿수 가격인상…고유가에 직원도 부족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가라앉으며 해외 여행이 재개됐지만, 항공 요금은 천정부지로 치솟은 채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운용할 수 있는 항공기와 직원 부족, 고유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조사 결과 2019년부터 올해까지 뉴욕-멕시코 칸쿤 항공...
    Read More
  3.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부실대출 4배 급증…미경제, 위기 오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상업용 부동산의 위기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월스트릿저널은 코로나19 사태 기간 재택근무가 일반화되는 등 급변한 사회변화가 일으킨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임대 수익이 줄어든 건물...
    Read More
  4. 소셜 시큐리티 기금부족으로 미국 노인층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033년부터 풀 베니핏 지급 어려울지도…수혜연령 상향과 페이롤 택스 조정 등 대책 해결책 마련에 아직 충분한 시간 있어…연방정부,“지급불능 따른 파산은 결코 없을 것” 젊은 층은 “내가 나이가 들었을 때 쇼설 시큐리티가 ...
    Read More
  5. 상업용 화물 드론 중 세계 최대의 드론 <코나> 최초 비행 성공

    지금까지 만들어진 상업용 화물 드론 중 가장 큰 드론 항공기가 등장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나틸루스 사에서 개발 중인 화물 드론 콘셉트는 혼합 날개 몸체 설계를 채택했다. 이는 항공기 몸체와 날개 사이에 시각적인 구분이 거의 없어 적은 비용으로도 한 ...
    Read More
  6. 맨해튼 47가 <다이아몬드 밀집지역>이 매년 쇠퇴하고 있다

    맨해튼 47 St와 6Ave & 7Ave 선상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디스트릭트’는 한때 수천개의 다이아몬드 보석상이 밀집해 있는,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거리로 불려왔다. 그런데 이 ‘다이아몬드 디스트릭트’가 매년 쇠퇴일로를 걷고있...
    Read More
  7. 뉴욕시 아파트 렌트비, 인상폭 높아

    예년보다 높은 10%내외까지 오를 전망 뉴욕시의 아파트 렌트비가 앞으로 리스를 갱실할 때 인상폭이 예년에 비해 크게 높아질 것이 우려되고 있다. 오늘자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매년 렌트컨트롤을 받는 아파트 약 1백만채의 렌트비 인상폭을 결정하는 뉴...
    Read More
  8. 미국의 집값 11년만에 최대폭 하락

    깜짝 반등했던 미국의 주택시장이 다시 침체 분위기로 돌아섰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은 3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전월보다 2.4% 감소한 444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2% 급감한 수준이다. 지난달 거래된 기존주택 중간가는...
    Read More
  9. 美 부동산, 언제 냉각기 탈출할까...주목해야 할 미국 건축 승인 건수

    최근 글로벌 경제를 둘러싸고 희망적인 지표와 암울한 지표가 엇갈리는 가운데 앞으로 일주일 사이 미국의 소매 시장과 부동산 시장 관련 지표가 잇따라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인들의 소비 심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지표인 소매 판매 변동률이 발표된다. 미...
    Read More
  10. 美 대형 오피스빌딩들, 대출 못 갚고 채무불이행

    팬데믹 이후 미국에 ‘하이브리드 근무’ 정착돼 공실률 증가 LA에 있는 52층짜리 ‘가스 컴퍼니 타워’에는 컨설팅사 딜로이트, 로펌 시들리 오스틴 같은 우량 임차인이 모여 있다. 건물 소유주는 전 세계에서 8000억달러 넘는 자산을 ...
    Read More
  11. 구멍 13개 뚫린 <못생긴 신발>…세계 신발시장 평정했다

    세상을 사로잡은 크록스 신발의 성공비결 3가지는?...협업도 잘한다 고무 신발 브랜드 크록스가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출시한 상품. 하루만에 모두 팔렸다. 뭉툭한 앞코, 송송 뚫린 구멍 13개, 욕실화를 닮은 투박한 모양. 미국 신발 업...
    Read More
  12. 미국에선 사고 싶어도 살 집이 거의 없다?…매물 부족에 ‘찬바람’

    전통적으로 활발한 주택 매매 거래로 호황세를 보여야 할 봄 시즌에도 불구하고 미국내 주택 시장은 침체 양상이다. 그 주된 요인은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때문이다. 주택 시장의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공포’...
    Read More
  13. "2025년까지 만기 美 상업용부동산 부채 2천조…차환 위험 높아"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미국 금융권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2천조원에 가까운 미국 상업용 부동산 부채의 만기가 2025년 말까지 도래하면서 향후 금융위기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2025...
    Read More
  14. 美 경기 침체 조짐…美 신규고용 23만6천명, 2년여만에 최저 기록

    “오는 7월 경기침체 올 가능성 97%…상업부동산 대출만기 거의 3조달러 미국 3월 신규 고용이 23만6000명으로 2020년 12월 이래 27개월만에 가장 낮아 노동 시장 둔화 조짐을 시사했다. 미 연방노동부는 3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이 23만6000명으...
    Read More
  15. 금리 폭등에도 폭락 않지 않는 美 집값의 비밀

    미국 2월 주택판매량 14.5% 급증, 집값 바닥론…하락률 0.2% 불과 최근 워싱턴포스트가 미국 집값의 반등 가능성을 보도했다. 근거는 미국부동산중개인협회의 2월 주택거래량 통계이다. 2월 판매량은 1월에 비해 14.5% 증가했다. 2020 년 7 월 이후 가...
    Read More
  16. 인플레이션은 잡혀가지만…미국인들, 의료 보험료 인상으로 고통

    인플레이션이 안정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 보험료는 치솟을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LA 타임스에 따르면 개인소비지출 데이터에서 의료비 상승률이 지난 1월 5.5%를 기록했다. 식품과 주유비 등 생활 필수 항목의 가격이 떨어지는 인플레이션의 막바지 국면에서...
    Read More
  17. 뉴욕의 명물 <1불 피자>가 사라졌다!...물가 올라 이젠 1불 50센트

    뉴욕의 명물로 사랑받던 ‘1달러짜리’ 조각 피자가 거리에서 사라졌다. 뉴욕포스트는 ‘파티가 끝났다’ ‘한 시대의 종말’이라며 1달러 피자의 50% 가격인상을 전했다. 오랜동안 가난한 뉴욕커와 대학생들 그리고 뉴욕의 찾...
    Read More
  18. 실리콘밸리은행 사태로 중소은행 못 믿는 미국인…2주간 5천억불 인출

    미국 은행 중 16번째 규모인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 사태로 불안해진 미국인들이 중소 은행에 예치했던 수천억달러의 예금을 더 안전하거나 수익률이 높은 금융기관으로 옮기고 있다. 미국 최대은행 JP모건에 따르면 최근 2주 동안 5천500억달러가 작은 지...
    Read More
  19. 하루에 796불 경비 들어…세계서 출장비 가장 비싼 도시는 뉴욕

    미국 뉴욕이 세계에서 출장비가 가장 비싼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57위로 아시아 국가들 중 다섯 번째였다. 국제 인력관리 컨설팅업체 ECA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한 출장비가 많이 드는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Read More
  20. 미국인들, 고금리 속 크레딧 카드 빚 사상 최고…거의 1조달러

    고금리에 인플레이션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 임금이 줄어들자 신용카드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미국인들이 크게 늘면서 신용카드 부채 규모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미국의 신용카드 부채 규모는 61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4 Next
/ 9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