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는 여름철, 허리 건강 주의보

평소보다 잦아진 야외활동 주의해야

 

 

장시간 앉아있기

휴가지로 이동하기 위해 장시간동안 자동차나 비행기에 오래 앉아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언뜻보기에 허리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지 않지만 요통 환자의 경우, 20~30분 이상 연속해서 앉아 있지 않는 것이 좋다.  일반인 또한 1시간동안 앉아 있으면 허리에 무리가 간다. 1시간 이상 앉아 있다보면 그 자리에 일어서 1분동안 허리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한다.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은 허리 디스크 병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야외 활동으로 인해 안 하던 동작을 하거나 평소 보다 심한 운동을 하면 허리 통증을 유발한다. 여름이 다가와 야외 활동이 늘었을때에는 본인에게 맞는 운동화를 신도록 해야하며, 짐을 최대한 줄여야하고 물건을 들 때 허리근육이 아닌 무릎을 굽혀 다리근육을 사용하도록 하자. 또한, 야외활동 하기 전, 허리나 다리를 충분히 스트레칭을하면 좋다. 통증이 발생할때에는 하루 2~3회, 10분간 얼음찜질을하자. 그리고 가능한 무겁다고 생각되는 짐은 혼자들지 말고 주위의 도움을 받자. 

 

수면

여름철 더위로 인해 불면증이 오는 사람들이 있다. 제대로 되지 못한 수면은 만병의 원인이다. 불면증은 허리 또한 나쁜 영향을 주어 제대로 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낮잠은 30분 이상 자지 말아야하고 침실의 온도를 선풍기나 에어컨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자기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은 숙면에 도움이 되며 알코올 , 카페인 섭취, 과도한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