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잡힌 멍울…이때 암 의심해야

by 벼룩시장 posted May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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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생기는 멍울은 크게 가지로 분류한다. 세균에 감염되거나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림프절이 커지는 '림프절비대'이거나, 세포가 과하게 증식해 뭉쳐있는 종양 '양성(良性) 종양', 혹은 '악성 종양()'이다. 양성 종양은 몸에 원래 있던 세포가, 악성 종양은 새로 생긴 이상 세포들이 과도하게 증식해 생긴다.
 

림프절비대는 몸의 면역력이 회복되면 1~2개월 내에 거의 사라진다. 양성 종양은 저절로 사라지지는 않지만,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 반면 악성 종양은 크기가 눈에 띄게 빨리 커진다. 주위 조직을 파고들기 때문에, 혈관이나 림프관에 들어가 온몸을 돌며 암이 전이된다.
 

신체 부위별로 생기는 멍울의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목=목에 생기는 멍울은 림프절비대인 경우가 가장 많다. 목에 림프절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밑부터 쇄골로 내려오는 부위에 생긴다. 림프절비대가 1~2개월 이상 지속되고, 돌처럼 단단하면 전이성 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앞쪽 중앙 부근에 멍울이 잡히는 것은 갑상선 양성 종양이거나 갑상선암이다.
 

▷가슴=가슴에 생긴 멍울이 크기가 자라지 않고 유지되면 양성 종양(섬유선종) 확률이 크다. 6개월 멍울이 커지면 대부분 암이 아니다. 2년까지 그대로면 99% 안전하다고 보면 된다. 크기가 계속 자라면 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배·등·팔·다리=양성 종양의 일종인 지방종, 섬유종, 신경종 등이 대부분이다. 각각은 몸속의 지방세포, 섬유세포, 신경세포가 과하게 증식해 덩어리를 만든 것으로, 생기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얼굴·머리·귀 주변=표피낭종이 생긴다. 표피낭종은 피부 속에 작은 주머니가 생기고, 안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단단해지는 종양이다. 피지선(기름샘) 많은 머리, 얼굴, 주변에 생긴다.
 

악성 종양은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 반면 양성 종양은 그대로 둬도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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