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네바대 연구팀이 65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할 결과 갈등을 두려워하지 않고, 불친절하며, 비협조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은 치매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나타난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스트레스가 반복되면 뇌의 해마 부분에 악영향을 미쳐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 갈등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이기적으로' 행동할수록 자기 자신은 스트레스를 덜 받아 치매 위험이 낮아진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