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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정신질환이 있으면 치매 증상이 일찍 나타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캘피오니아대 연구진은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15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결과, ▲우울증 ▲불안장애

▲양극성장애 ▲조현병 ▲외상후스트레스장애 가지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증상이

1.5 빨리 나타났다.

 

가지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과 가지 이상의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은 정신 질환이 없는 사람보다 각각 3.3, 7.3 빠르게

증상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정신질환 외에 다른 치매 위험 요인도 조사했다. 이미 알려진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전형적인 요인 외에도

가면역질환이나 발작 병력 등이 치매의 위험요인 하나임을 밝혀냈다.

 

이와 관련해 우울증이 있는 사람 또한 자가면역질환과 발작 병력 위험이 높음을 지적했다. 우울증 정신질환이 있으면 치매의

위험 요인들을 갖고 있을 위험도 높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정신질환과 치매 간의 연관성을 확신하긴 어렵지만, 우리는 정신질환이 신경 염증을 더욱 악화시킬 있다고 가정한

" "신경세포가 과민하기 때문에 불안한 감정을 느끼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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