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야식은 건강 최대의 ‘적’이다. 밤늦게 과식·폭식을 하고 곧바로 잠드는 습관은 만성 소화불량, 비만, 역류성 식도염, 불면증, 당뇨병 등 셀 수 없이 많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생체시계 교란돼 혈당 올라
야식은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 늦게 음식을 먹으면 생체시계가 교란돼 포도당 과민증이 일어날 수 있다. 포도당 과민증은 혈당 수치를 높여 당뇨병으로 이어진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야식을 먹은 사람과 먹지 않은 사람으로 나눠 혈당 변화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야간에 음식을 먹은 사람은 혈당치가 올라갔지만, 야식을 먹지 않은 사람은 혈당치에 큰 변화가 없었다. 또한, 야식을 먹은 사람은 야식을 먹지 않은 사람보다 췌장의 베타 세포 기능도 떨어졌다. 한밤중에 먹는 야식이 중앙 생체시계와 내인성 포도당 일주율 사이의 정렬을 흐트러뜨린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야식은 비만 위험을 높여 당뇨로 이어지기도 한다. 야식을 먹으면 식욕 관련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 식욕이 강해지며 살이 찌기 쉽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에겐 ‘독’
인슐린 호르몬은 대부분 오전에 가장 많이 분비되고, 저녁에 분비량이 떨어진다. 인슐린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면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소비하게 된다. 인슐린 호르몬 분비가 적거나 기능이 떨어졌을 땐 조금만 먹어도 지방으로 잘 축적된다. 혈당도 잘 내려가지 않는다. 그래서 밤에 먹는 음식이 혈당에 안 좋은 것이다.

◇피로감 높이고 기억력 떨어뜨려
야식은 비만 관련 합병증 뿐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이나 수면장애도 일으킨다.

피로감=야식을 먹으면 다음 날 몸이 더 피곤해진다. 야식 섭취로 인해 수면 시간 동안 이뤄지는 컨디션 회복이 방해를 받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수면 중 피로 물질을 배출하고 숙면 호르몬을 분비하는 등 회복에 집중한다. 그러나, 야식을 먹을 경우 위장 운동, 호르몬 분비 교란, 위산 역류 등으로 인해 회복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숙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되지 않아 잠을 얕게 자게 돼 피로감이 커진다.

역류성 식도염=야식은 역류성 식도염 발생 위험을 높인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에 있는 내용물이 조금씩 식도로 역류하는 과정이 반복돼 식도 점막이 손상되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하부식도 괄약근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경계 부위가 닫히지 않고, 위로 들어갔던 음식물과 위산이 다시 식도로 올라온다. 이로 인해 식도 점막이 자극받고 염증이 발생한다.

기억력 저하=야식은 학습 능력과 기억력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수면 시간에 섭취한 음식이 뇌의 해마 부위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미국 UCLA 연구에 따르면 수면 시간에 먹이를 먹은 그룹의 쥐들은 낮 동안 먹이를 먹은 그룹보다 새로운 사물이나 사건을 경험한 뒤 그것을 기억해내는 능력과 장기 기억력이 떨어졌다.

◇아침식사 거르지 말아야
이미 습관화된 야식을 마음대로 끊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도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것은 세 끼 식사를 일정한 시각에 먹는 것이다. 특히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아야 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이 골고루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를 아침에 먹으면 야식을 먹게 될 위험이 줄어든다. 저녁 식사는 가볍게 먹으면 된다.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는 샐러드가 좋다. 매일 아침 30분~1시간 운동하면 왜곡된 바이오리듬이 바로잡혀 밤에 야식을 먹지 않아도 기분 좋게 잠자리에 들 수 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785 고령자의 <이 식습관>, 기억력 감퇴시켜 2022.12.09
1784 중독성이 있어서 끊기 힘든 초가공식품들 2022.12.02
1783 다이어트 결심할 때…꼭 줄여야 할 식품들은 어떤 것? 2022.12.02
1782 새끼 돼지에 토마토 2주간 먹였더니… 2022.12.02
1781 건강식품 <꿀>, 설탕보다 혈당 덜 올릴까? 2022.12.02
1780 고기, 이렇게 구우면 발암물질 덜 나와 2022.11.26
1779 잘못 쓰면 <독>이 되는 조리기구, 건강한 사용법 2022.11.26
1778 내가 발목을 자꾸 삐끗하는 원인은? 2022.11.26
1777 나이 들면서 얼굴이 커진다…예방법? 2022.11.26
1776 50세 미만 대장암, 이 원인이 가장 크다 2022.11.18
» 야식 먹으면 살찐다? 의학적으로 따져보니…건강 최대의 적 2022.11.18
1774 친구 만날수록…장내 유익 미생물 많아져 2022.11.18
1773 머리카락 망치는 나쁜 습관 5가지 2022.11.18
1772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국밥 1위는… 2022.11.11
1771 허리둘레가 암 발생 위험 높힌다...복부비만 해결책은? 2022.11.11
1770 빈속에 먹으면 탈 나는 음식 5가지 2022.11.11
1769 나이들어 체중 계속 줄면...치매 위험 2022.11.11
1768 추울 때 몸 덜덜 떨리면 면역력 약하다? 2022.11.04
1767 누구나 느끼는 스트레스…단박에 날리는 손쉬운 방법들 2022.11.04
1766 꿀같은 낮잠 되도록 피해야 하는 이유 2022.11.04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04 Next
/ 10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